(재)한국컴미션 부설학교, 부귀 세동리에 문 열어

지난 3일 부귀면 세동리에서 이랑학교 입학 설명회가 있었다.

이랑학교는 재단법인 한국컴미션의 부설학교이다. 컴미션(Coe Mission)은 1999년 미국 LA에서 창립되었으며 2000년에는 한국과 호주에 지부가 생겼다. 한국 컴미션은 2006년 8월에 문화관광부로부터 비영리법인인 사단법인으로 인가를 받았다.

이랑학교의 전신은 이랑 청소년 계절학교로 26년 동안 한국의 농어촌 지역(진안, 장수, 무주) 2,200명의 청소년들이 한 번 이상 수료하였다.

이랑학교는 비인가 학교로 학력인정을 받기위해서는 검정고시를 치러야 한다. 이랑학교의 교육편성은 중학교 7차 교육과정중심으로 국민 공통 기본 교과와 특별활동의 교과목 편성으로 구성되어 있다. 또한 전교생이 공동체(기숙사)생활 하는 것을 원칙으로 한다.

이랑학교의 교육대상은 기독교 세계관을 바탕으로 선교적 사명을 가지길 원하는 자, 농어촌 다문화 가정 자녀, 선교사 및 목회자 자녀, 지역 주민 학생으로 이랑 청소년 선교 계절학교에 2회 이상 참석자와 장애우(학습가능자)이다.
홈페이지 www.irangschoo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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