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창공연과 시화전 등 다채로운 프로그램

▲ 진안중앙초 축제 한마당에 참여한 유치부 어린이들.
지난달 31일 쌀쌀한 날씨 속에 진안중앙초등학교(교장 이희봉) 강당에서 축제 한마당이 벌어졌다. 유치원생들부터 6학년 학생들까지 한 해 동안 갈고 닦은 예체능 분야의 다채로운 공연이 선보였다.

허지수 학생 외 7명의 학생들이 '비오다 갠 날 아침' 등의 중창 공연을 시작으로 유치원 햇님반의 사물놀이 공연 등 17가지의 다양한 공연이 있었다. 자신의 자녀가 나왔을 때 연신 카메라 플래시를 터트리는 부모님의 표정에서 흐뭇함이 묻어났다.

이희봉 교장은 인사말을 통해 "지식과 정보는 21세기 최고의 가치다. 책을 통해 지식과 정보를 얻고 윤리 도덕을 배워 인성 교육이 가능케 하자."라고 말하며 "중앙초등학교가 도서관을 중점 사업으로 이끌고 있다."라고 밝혔다.

이날 행사에는 강당 내 주변에 학생들의 시화전이 병행되어 학부모들의 관심을 끌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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