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4회 청수년문화축제, 어른들 무관심 아쉬움으로

▲ 청소년축제에 참가한 남학생들이 달고나를 만들고 있다.
지난달 25일에 이어 지난1일 오후 1시부터 8시까지 진안군청 광장에서 제4회 진안군 청소년문화축제가 열렸다.

이 축제한마당은 '비전과 상상의 날개를 펼쳐라' 라는 주제를 가지고 진안군청소년수련관과 진안청소년대표자협의회의 주관으로 열렸다.

오후 1시부터 5시까지는 놀이마당으로 체험활동 및 전시회가 있었고, 개회식 후에 저녁 8까지는 축제마당으로 공연문화축제가 있었다.

놀이마당에서는 널뛰기, 팔씨름, 제기차기, 줄넘기, 굴렁쇠돌리기, 윷놀이, 훌라후프3개 동시에 돌리기, 환경골든벨 등이 열려 1등에게는 MP3와 상품을 전달하였다.

그리고 준비된 체험마당에서는 달고나, 가면탈만들기, 민속놀이, 페이스페인팅, 종이접기, 구연동화와 손가락 인형 만들기 등의 행사가 열렸다.

진안군 일손돕기 단체에서 8명이 나와 떡볶이와 어묵 솜사탕 등을 무료로 제공하였으며, 축협에서 돼지고기 30근을 후원하는 등 지역 기관에서 많은 후원이 있었다.

그러나 행사에 참석한 정동호 주민은 "장수나 무주에 비해 체계적이지 못하고 몇 몇 사람들만 참가하는 것 같아 아쉽다. 홍보가 부족하고 어른들의 관심이 부족하다."라고 말했다.

한쪽에 수북이 쌓여 있는 포스터가 왜 곳곳의 다른 기관에 미리 붙여지지 않고 여기에 다 있나 싶었다.
이날 청소년문화축제 참가팀과 초청팀은 다음과 같다.

◆공연참가팀 ▲가요 △진안공고 정정수, 조봉상, 김정우, 유상희, 김지현, 최민 △안천고 박준범 ▲보컬 △진안공고 그룹사운드 ▲댄스 △진안여중 이진아, 진은영, 김봉선, 서지영, 유인애 ▲팝송 △용담중: 고유리, 민연지 ▲사물놀이 △안천고 한맥(강현모, 정석희, 황미수, 정주영, 김아슬, 안초은, 박도연, 유정연, 유재명, 김도성, 김보라, 안윤애, 전윤미) ▲리듬줄넘기 △진성중 이가은, 강지수, 신승민, 이범우, 송가람, 손대선, 이미희, 정현영, 안승훈, 하진경, 강지호, 강효선 ▲비보이 △데미샘 DMS(박철민, 안주성, 정대화, 고강현,편해성,이산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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