과명 : 진달래科지리산, 울릉도, 강원도 이북 지방에서 자라는 상록관목으로서 높이 50~100cm에 달하고 어린 가지에 회색털이 밀생하지만 곧 없어지며 갈색으로 변한다. 잎은 호생하지만 가지 끝에 5~7장이 총생하고 긴 타원형 또는 피침형이다. 표면은 짙은 녹색이며 주름이 진 것 같고 뒷면은 회갈색 또는 연한 갈색 털이 밀생하며 뒤로 말린다.꽃은 7월에 가지 끝에 10~20송이가 달리는데 백색 또는 연한 황색이며 안쪽 윗면에 녹색 반점이 있다.연한 홍색으로 피는 것을 홍만병초라 하고 울릉도에서 자란다. 백두산에서 자라는 백황색 꽃이 피는 것은 노란만병초라 한다.번식법은 포기나누기와 삽목으로 번식한다.분에 재배할 시는 좀 크고 깊은 분을 택하며 산모래나 마사토로만 심어주고 도장을 피하기 위하여 물이나 비료는 삼가하고 반그늘에서 관리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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