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안미술협회 창립 등 공로 인정
수상자인 이용엽씨는 진안미술협회를 창립하여 수년간 회장직을 역임하면서 '진안골'을 발행했으며 14회의 '푸른 산 맑은 물' 향토작가 초대전을 여는 등 우리 지역의 예술 발전에 공헌한 공로로 선정됐다.
한국예총진안지부(지부장 허호석)가 주관한 이날 행사에는 선기현 전북예총연합회장, 황민주 운영위원장, 송영선 군수, 송정엽 의장, 김대섭 도의원, 기관·단체장 및 운영위원, 예술인 등 80여 명이 참석했다.
4년의 역사를 가진 진안예총은 현재 문인협회, 미술협회, 국악협회로 구성되었으며 곧 창립될 음악협회가 가세할 경우 4개 단체의 연합체가 될 전망이다.
한편, 처음 치러진 이날 행사는 운영위원인 안구현씨의 후원으로 이루어졌다.
이광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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