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육청 전병영·송재헌씨 정년퇴임
이 자리에서 나화정 교육장은 "큰 과오 없이 건강하게 퇴직하는 것이 행복입니다. 이렇게 약소하게 식을 치르게 돼 죄송합니다. 퇴임식은 공무원식으로 말하자면 1/4분기가 끝난 것이라고 봅니다. 이제 2/4분기에 들어서는 두 분은 하고 싶었던 것도 마음껏 하시고 가족들과도 즐거운 시간을 보내시기를 바랍니다."라고 말했다.
전병영 총무계장은 "공직생활은 보람되기도 하고, 참고 견뎌야 하는 면이 많았습니다만 나라를 위해 하는 일이라 생각하고 열심히 노력했습니다. 이제 진정한 자유인이 된 것 같습니다."라고 소감을 말했다.
또한 송재헌 체육담당은 "여러분의 도움으로 이 자리에 서게 됐습니다. 공직생활은 근면이 가장 중요한 것 같습니다. 여러분에 대한 감사와 고마움을 가지고 갑니다."라고 소감을 밝혔다.
홍인숙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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