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9명 모집 엑셀 자격증반 개설

▲ 외국인주부 대상 컴퓨터교육이 진행된다.
22일부터 내년 2월 말까지 1주일에 두 번 화요일과 수요일 오전 10시부터 12시까지 엑셀 자격증반이 운영된다.

새마을운동진안군지회에서는 지난해에도 한글 자격증반을 열어 외국인 주부 6명이 자격증을 딴 바가 있다. 이번 엑셀 자격증반에서는 한국인 주부도 신청하면 받아준다고 한다.

모집인원은 모두 19명으로 14명은 군민자치센터에서 5명은 작은 도서관에서 수업을 진행한다. 수업료는 무료이고 KT의 IT 서포터즈 고병무 강사가 수업을 진행한다.

수업에 참여한 구메 가오리 (34)씨는 "어렵긴 해도 엑셀 재밌어요. 지금은 애기가 어려서 컴퓨터를 많이 못하지만, 생활 속에서 여러 가지로 활용할 수 있을 것 같아요."라며 무료로 컴퓨터를 배울 수 있어 기쁘다고 말했다.

한편, 엑셀 자격증반 수업은 시작했지만 아직 자리가 남아 신청하면 수강할 수 있다. 문의는 진안마이작은도서관 전화 433-3421번으로 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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