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안-서울 은평구 자매결연

▲ 지난 23일 서울 은평구와 진안군이 자매결연을 맺었다.
우리 군이 서울 은평구과 자매결연했다. 지난 23일 군청 상황실에서 송영선 군수, 송정엽 의장 및 의원, 실과소장·읍면장, 관내 단체장 등과 은평구에서는 노재동 구청장, 남궁윤석 구의회 부의장, 재경경제국장 및 관계자 등 6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자매결연 협정 조인식'을 가졌다.

이번 자매결연은 지난 11월 2일에 노재동 은평구청장의 자매결연 제의가 있은 후 11월 9일에 실무담당직원의 상호 추진의지를 확인하여 은평구 총무팀이 자매결연 실무협의차 진안군을 방문하면서 이루어졌다.

협정사항은 양 도시간 행정·경제·문화·예술·체육 등 각 분야에서 상호 특성 있는 지방자치 발전을 도모하고 공무원, 민간단체, 청소년 교류 등을 적극 지원하는 것과 지속적인 교류협력(농특산물 직거래 등)을 통해 도시민에게는 보다 안전한 먹거리를, 진안지역주민에게는 소득향상을 위해 상호 공동 노력할 것을 협약했다.

이날 송 군수와 은평구청장은 양 자치단체의 공동번영을 상생하는 새로운 장을 열어 행정은 물론 주민자치회 등의 관계를 돈독히 유지하자고 하였다.

이 자리에서 은평구는 학생이 그림을 그린 도자기를, 우리는 6년 근 홍삼이 담긴 술병을 선물로 교환했다.
자매결연 조인식 후에는 마이산, 복합노인복지타운, 농협인삼제조창을 방문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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