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수면 전주 인후1동과 자매결연

지난 4일 성수면은 전주 인후1동과의 도농교류 증진을 위한 자매결연 조인식을 갖고 성수면에서는 ‘고향을 지키는 사람의 모임’(회장 양성원)이라는 농특산물 생산단체와 인후1동 자치위원회(위원장 김종상)와의 양단체의 실무적인 협의를 통하여 농산물 직거래 장터와 상호 문화교류증진에 협력키로 하였다. 이에 인후1동 자치위원회에서는 지난 12일 자치위원회 회원 35명이 성수면 농특산물 생산현장을 방문하여 새송이, 느타리, 표고버섯과 무농약 샴채, 생와사비 등을 직접 현장에서 보고 농산물을 구입함으로써 신뢰의 장을 마련 하였다.또한 인후1동 안골사거리 전북은행주차장에서 펼쳐지는 매주 금요장터에 오후 5시부터 9시까지 성수면에서 생산한 농산물을 판매할 수 있도록 판매 코너를 개설하고, 동소식지인 안골소식지, 자치위원회 회의 등 각종 회의시 적극적 홍보를 하여 전주시민이 무농약 농산물을 마음놓고 먹을수 있도록 자리를 마련하기로 하였으며, 성수면 생산농가에서는 오는 18일부터 소량이지만 꾸준히 직거래 장터를 개설하여 도농교류 사업에 적극 참여키로 하였다.이러한 농산물 직거래 장터는 민간단체에서 주도적으로 참여해서 실시하는 사업으로 일회성이 아닌 지속적인 행사가 될것이며, 성수면내 농특산물의 안정적인 판로로 농가 소득이 증대되고, 도시민이 믿고 찾는 다양한 농산물 생산에 주력 할 것으로 보인다.양단체에서는 농산물 판매뿐이 아닌 농촌현장체험, 일손돕기, 지역행사 초청등을 통해 실질적인 교류 증진에 힘쓸 것을 다짐하고 앞으로 모범적인 자매결연의 표상이될 것으로 기대했다./시민기자 이호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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