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립농산물품질관리원전북지원 진안·무주·장수출장소(소장 이병택)에서는 6월 1일부터 15일까지 진안 12개, 무주 13개, 장수 13개 표본조사구와 한우 120두, 육우 40두, 젖소 40두, 돼지 600두, 닭 18,000수 이상 사육하는 전농가를 대상으로 가축통계조사를 실시한다.이 조사는 한우·육우·젖소·돼지·닭의 가구별 사육규모, 연령별·성별마리수 및 과거 3개월간의 변동사항 등을 지역별로 파악하여 가축수급, 가격안정대책 등 축산정책수립과 축산농가의 경영개선에 필요한 기초자료를 제공할 목적으로 담당공무원이 직접 농가를 방문하여 면접청취 조사하게 되며, 조사결과는 전국 및 시도별로 7월 상순경에 공표하고 가축통계 수요기간과 축산농가에도 제공될 예정이다.조사된 내용은 통계법이 정하는 규정에 의하여 통계목적 외에도 사용하지 않으며, 타용도로 사용시 관계법에 의거 처벌하고 있으므로 양축 농가에서는 안심하고 조사에 응할 것을 당부하고 있다.또한 농관원은 생산자에게는 만족을 소비자에게는 안전을 제공하기 위해 쌀을 비롯한 작물의 생산량, 재배면적, 농업경영체, 축산물생산비 등 살아있는 통계생산과 농산물의 안전성, 친환경인증, 원산지, 규격화, 양곡검사등 농산물의 품질관리와 공정한 거래질서 정착에 노력하고 있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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