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수홍 윤정수의 러브하우스’ 촬영
BBS진안군지부, (유)동진건설 협찬

지난 27일 동향면 신송리 외유곡 마을에 또 한번의 일요일일요일 밤에 박수홍·윤정수의 두콤비와 촬영진들이 함께한 러브하우스 마지막 촬영을 했다.이웃 마을 주민들도 러브하우스 51호인 수영이네 집을 보기위해 모였으며 “정말 좋아보인다” “TV에 언제 나와” “정말 멋있네”를 연발하며 기쁨을 함께 나눴다. 이날은 제자를 사랑하는 동향초등학교 윤일호(현 송풍초등학교)교사의 간절한 마음에서 이루어졌으며 사연의 주인공인 수영이 학생에게는 착하고 성실하게 살면 좋은결과가 찾아온다는 진리를 가르쳐준 계기가 되었다.윤일호 교사는 혹시나 사연이 방송되면 어린제자가 마음의 상처를 입지는 않을까 하는 조심스러운 마음을 감출 수가 없었지만 동향초등학교 교사들과 수영이 학생을 도와 줄 방범을 찾다 한계에 부딪쳐 방송국 문을 두드리게 되었다고 한다.수영이 아빠 성남수(54세)씨, 엄마 김봉선(43세)씨는 “고향을 떠나 부산이라는 낯선 곳에서 결혼하고 생활하다 8년전에 고향을 다시 찾아와 수영이 엄마가 막내를 낳고 아프기 시작해 방에 누워있는 상태였다”며 “수영이 담임 선생님이 방문해 넘어가려는 집을 보시고는 울고 가셨던 모습을 기억한다”고 말하면서 많은 도움을 준 윤일호 선생님과 러브하우스, 진안에서 후원해 준 모든 분들에게 고마움을 잊지 못할 것이란 말을 끊임없이 표현했다.한편 진안에서는 BBS 진안군지부(회장 배성기)회원 일동과 [유]동진건설(대표 이동현)이 집을 짓는데 협찬해 주었으며 많은 업체의 도움으로 수영이 가족은 새로운 보금자리에서 행복한 단꿈을 꾸고 있다.
저작권자 © 진안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