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고사목을 제거하고 있다.
백운면 노촌리 영모정 하천숲 비탈면에 있는 고사목을 제거하는 작업이 23일 이뤄졌다. 영모정 위로 뻗어있는 고사목이 언제 쓰러질지 모를 상황이어서 제거가 불가피했던 것으로 보인다.

이날 작업은 숲가꾸기 요원 10명과 산림조합기술자 1명이 참여해 한전 진안지점의 크레인 협조로 이루어졌다. 작업자들은 나무가 베어지는 순간 영모정으로 쓰러지지 않게 밧줄을 달아 안전한 공간으로 쓰러지도록 유도했다.

나무 높이가 높아 두 번의 절단으로 작업을 끝낼 수가 있었다. 사진 아랫부분에 영모정이 보인다. 한편, 영모정 위의 고사목 제거 후 주변 고사목 2주도 함께 제거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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