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날 작업은 숲가꾸기 요원 10명과 산림조합기술자 1명이 참여해 한전 진안지점의 크레인 협조로 이루어졌다. 작업자들은 나무가 베어지는 순간 영모정으로 쓰러지지 않게 밧줄을 달아 안전한 공간으로 쓰러지도록 유도했다.
나무 높이가 높아 두 번의 절단으로 작업을 끝낼 수가 있었다. 사진 아랫부분에 영모정이 보인다. 한편, 영모정 위의 고사목 제거 후 주변 고사목 2주도 함께 제거되었다.
이광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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