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안군 향토사 해설가 수료생이 강사가 되어 읍·면에 찾아가 역사 이야기를 재구성해 아이들 눈높이에 맞는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

군은 2008년, 평생학습 1도시 1특성화 프로그램지원사업에 선정되어 올해 5월까지 향토사 해설가 20명을 양성했다.

향토사 해설가는 지난달 말까지 추진한 '찾아가는 진안역사이야기' 프로그램을 통해서 강사로 활동하면서 11개 읍·면을 찾아가 숨겨진 진안의 역사를 아이들에게 재미있는 이야기를 통해 전달했다.

'찾아가는 진안역사이야기'는 우리군의 문화와 역사를 딱딱한 이론보다 마을 돌아보기, 마을이야기 만들기, 마을관련 작품 만들기 등 체험 위주의 교육 과정으로 구성해 아이들로부터 큰 호응을 얻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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