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참 변화하고 있는 곳은 마령고등학교부터 마령초등학교 구간이다. 이 구간은 600m다.
또 마령파출소부터 임시 면사무소(주민자치센터) 187m 구간도 새 단장을 한다. 더불어 임시 면사무소부터 마령면 우회도로까지 400m 구간이 변화한다.
이렇게 이루어지는 사업은 아름다운 마령 만들기 일환이다.
이 사업에 참여하고 있는 사람들은 권호영(52) 씨를 비롯해 마령면 희망근로자 21명이다.
권호영 씨는 "마령고등학교는 학교에 맞게 훈민정음 글자체로 표현할 생각이고, 벽화를 그리기 어려운 곳은 포인트만 줄 생각이다."라면서 "외부 차량이 다니는 길목에는 마령면과 마이산을 알릴 수 있는 벽화를 그릴 생각이다."라고 말했다.
박종일 기자
parkji@janews.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