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지난 12일 아름다운 마령만들기 사업에 참여한 이경우(70)씨가 마령면 시가지 벽에 바탕 페이트칠에 열중하고 있다.
마령면 시가지가 화사한 색깔과 벽화로 바뀐다.
한참 변화하고 있는 곳은 마령고등학교부터 마령초등학교 구간이다. 이 구간은 600m다.

또 마령파출소부터 임시 면사무소(주민자치센터) 187m 구간도 새 단장을 한다. 더불어 임시 면사무소부터 마령면 우회도로까지 400m 구간이 변화한다.

이렇게 이루어지는 사업은 아름다운 마령 만들기 일환이다.
이 사업에 참여하고 있는 사람들은 권호영(52) 씨를 비롯해 마령면 희망근로자 21명이다.

권호영 씨는 "마령고등학교는 학교에 맞게 훈민정음 글자체로 표현할 생각이고, 벽화를 그리기 어려운 곳은 포인트만 줄 생각이다."라면서 "외부 차량이 다니는 길목에는 마령면과 마이산을 알릴 수 있는 벽화를 그릴 생각이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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