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주 반딧불축제 21일까지
 
무주반딧불축제가 오는 21일까지 한풍루 어울마당과 남대천 수변공원, 등나무운동장 등 무주군 일원에서 열린다.
제13회 무주반딧불축제에서는 반디컵 어린이축구대회, 반딧불 가요제, 차 없는 거리 공연, 부남방앗거리 공연, 남대천 송어잡기, 반딧골섶다리 공연, 템플스테이 등 다양한 체험행사와 공연이 이어진다.
 
대한지적공사, 전북혁신도시로

 
대한지적공사 전북혁신도시 이전이 확정됐다.
국토해양부는 지역발전위원회 심의를 통과한 대한지적공사 등 20개 공공기관의 지방이전 계획안을 지난 8일 승인했다.
전북혁신도시 이전 대상 12개 기관 중 농촌진흥청 및 산하기관 등 8개 기관이 승인이 났고 지방행정연수원, 한국전기안전공사 등 4개에 대해서는 6월중 승인을 위해 이전 계획을 심사 중이다. 지방이전계획은 이전 공공기관의 이전규모, 이전시기, 이전비용 등을 담고 있으며, 국토해양부 지침 및 국무조정실 세부 기준 등에 따라 검토 조정되었다.
이번 국토해양부 4차 이전승인에 따라 대한지적공사는 앞으로 3개월 이내 종전 부동산 처리계획을 수립한 후 2012년까지 전북혁신도시로 이전을 완료할 계획이다
앞으로 대한지적공사는 이전승인 조건에 따라 수도권 잔류인원 없이 본사 전원이 이전하고, 본사 터 및 건물은 전부 매각하여야 한다.

"사용한 육아용품 주변과 나눠요"
 
부안군 이태명씨가 제안한 육아용품 sharing-bank(나눔은행)가 전라북도 여성정책분야 도민 공모에서 대상을 차지했다.
이 정책은 임산부, 육아여성 등이 사용한 용품을 '육아용품 sharing-bank'에 판매하거나 기탁하면, 이 용품을 필요한 사람에게 대여하거나 저가로 판매, 물물 교환할 수 있도록 한다는 내용을 담고 있다. 육아용품 구입에 따른 비용을 줄일 수 있고 자원 재활용의 취지도 살릴 수 있는 정책으로 평가받고 있다.
전라북도는 '도민과 함께하는 생활정책' 첫 번째로 실시한 <꽃보다 여심-전북이 여자의 마음을 읽다> 여성정책 분야를 공모했다. 도는 이번 정책공모를 통해 접수된 총 227건의 아이디어 중 대상 1편, 우수상 2편, 장려상 5편 등 총 8개의 수상 아이디어를 선정했다. 수상 아이디어에 대해서는 대상 1명에게 상장 및 상금 100만원, 우수상 2명에게 상장 및 상금 50만원, 장려상 5명에게 상장 및 상금 20만원을 준다.
이번 전라북도가 시행한 여성정책분야 공모결과는 다음과 같다. ▲대상 △육아용품 sharing-bank(이태명·부안) ▲우수상 △아이 돌봄 두레(서선애·군산) △꽃보다 여성 사랑쉼터(이경순·익산) ▲장려상 △임산부만을 위한 감동차량 서비스(이태호·군산) △필요할 때 달려가는 '탁아 홍반장'(김회경·전주) △아이를 위한 대중교통 안전좌석 시트(정현경·전주) △아이와 함께할 수 있는 쇼핑거리(오미숙·전주) △재래시장 내비게이션-장터지도(양재형·익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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