재경주천면향우회(주경회) 회장 오대석(경기고등학교 행정실장)은 지난 2일 서울 경기고등학교 강당에서 주경회 정기총회를 개최했다. 이날은 정세균국회의원과 재경진안군민회 윤영신회장, 전승현사무처장, 주천면 이항로 면장, 김문수 군의원, 이부영 군청자치행정과장 등 각기관단체장 및 각 이장등 약 40여명과 서울에 있는 주천면향우들이 참석해 성황리에 행사가 치러졌다.이날은 주천면출신 양용석군(서울대학교 4학년 재학중, 사법고시합격)에게 주경장학회에서 장학금을 전달하였으며 주천중학교 미니봉고버스 1대를 야간자율학습하는 학생들에게 귀가시 사용하도록 지원하기로 합의하고 5월말까지 모금운동을 펼치기로 했다.한편 이날은 행사가 시작하자마자 비가 내려 행사가 치러지지 못할뻔 했지만 주천면향우회 오대석 회장이 근무하는 학교강당을 사용할 수 있게 해주어 행사가 무사히 치러졌으며 1부 공식행사에 이어 점식식사때에는 면총무계장 부인이 직접 무릉계곡에서 뜯은 산나물을 가져와 참석한 모든 사람이 맛있는 음식과 함께 고향에 대한 향취를 맛보았으며 2부에는 노래자랑과 흥겨운 한마당 잔치가 벌어졌다.특히 이날은 주천면출신 KBS탤런트 김승수씨가 참석하여 노래와 재치로 참가한 면민들을 즐겁게 해주었으며 참석한 어린이 및 부녀회원들은 싸인을 받으며 즐거운 하루를 보냈다./서울본부장 전승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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