설영화연예인예술단

설영화예술단(단장 설영화, 정천면 출신)이 주관하고 법률신문사와 재경진안군민회가 후원하는 2004년도 가평꽃동네 위문공연이 지난달 13일(화) 경기도 가평군에 소재한 꽃동네에서 있었다.제24회 장애인의 날을 맞이하여 꽃동네 장애인복지시설인 이곳을 방문한 설영화연예인예술단은 회전의자의 원로가수인 김용만씨의 재치와 위트가 담긴 사회로 설영화단장을 비롯한 20여명의 동료연예인이 함께 참여하여 경기민요 및 우리가요등 우리의 해학과 그들의 삶이 외롭지않음을 사회 소외계층인 장애인들에게 전했다.꽃동네는 1967년에 오웅진 신부가 건립하여 처음 18명과 함께 삶의 터전을 마련한 곳으로서 현재 지체장애인 900여명, 무의탁노인 500여명, 무연고아동 400여명을 함께 수용하고 있으며 이날 하루동안이나마 잠시 사회에서 소외된 외로움을 잊고 행사진행이 바뀔때마다 함께 신명나는 우리정서의 놀이와 웃음으로 즐거워하며 박수치고 해맑은 모습으로 하루를 즐겼다.특히 이날 설영화단장은 홀로계시는 시어머님과 친정어머님을 모시고 함께 방문하여 복지시설관계자 및 함께 참여한 동료연예인들에게 많은 칭찬과 귀감이 되었으며 앞으로도 고향에 계시는 어른들을 모실 수 있는 기회를 갖고자 노력하겠다고 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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