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버이날을 맞아 어른들 가슴에 카네이션을 달아주는 행사를 시작으로 제4회 부귀면민의 날 및 체육대회가 지난 8일 부귀초등학교 운동장에서 주민을 비롯한 출향인 등 1천 2백여명이 참여해 성황리에 개최됐다. 이번 부귀면민의날(면장 이원재)은 부귀 사물놀이 풍물패의 신명나는 농악공연으로 흥을 돋구는 가운데 주민과 내빈이 한자리에 모여 권위의식을 찾아볼 수 없는 행사문화를 시도해 눈길을 끌었으며 400M 계주, 부부풍선터뜨리기, 배구, 줄다리기 등 면민들이 함께 참여의식과 화합을 위해 펼쳐진 풍경이 됐다. 한편 고장을 빛낸 진상마을 이종호 이장이 공로패를 받고 전북도청 농산물 유통 최창수 농사담당과 부귀면향후회 최길용 직전회장이 감사패를 수상해 이웃사랑을 실천하고 애향심을 높여 군민들로부터 모범을 보인 주인공으로 기억속에 남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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