재난관리과, 비 피해 이주민 발생하면 강당 권유

전남은 물 폭탄을 맞았다. 쏟아지는 빗줄기에 집과 사람이 물에 잠겼다.
우리 고장에도 퍼붓는 빗줄기는 산을, 마을을 흔들었다. 이재민이 발생하면 군민들은 어디로 가지?

재난관리과 재해대책 안시관 담당자는 "강당이 있다."라고 말했다.
각 마을 근처에는 학교 강당이 있어 이재민을 대피시킬 수 있다.

대량의 폭우가 쏟아져 집이 물에 잠기면 일단 빠르게 대피한 뒤 학교강당을 찾아야 한다.

안 담당자는 "자연재해로 1차 피해를 봤을 경우에만 강당에 모일 수 있다. 2차 피해가 없어야 학교 강당에서 계속 생활할 수 있다."라고 말했다.

강당에 이주민이 모이면 생존에 필요한 물품이 지원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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