명실상부한 동부내륙의 대회가 되도록 꾸준한 노력 필요

전국 규모인 마이산컵 탁구대회가 지난달 24일과 25일 양일간 진안문예체육회관에서 600여명 총 55개팀이 참석한 가운데 탁구 매니아들로부터 꾸준한 인기를 얻어 성장하고 있다.올해들어 8회째를 맞는 마이산컵 전국 탁구대회는 진안군탁구협회(회장 이재명) 회원들의 대회준비를 위한 그 동안 숨은 노력이 빛을 발하는 자리였으며 탁구관계자 및 출전선수들의 탁구에 대한 관심과 저변확대의 열기가 식을 줄모르는 이번경기는 지난 대회보다 더욱 성숙한 모습을 보여줘 보기 좋았다는 높은 평가를 받고 있다.진안군탁구협회 이재명 회장은 대회사를 통해 “마이산컵 전국 탁구대회는 50여 회원의 소박한 마음으로 시작하여 오늘로서 여덟 번째를 맞이했다”며 “10주년을 향하여 명실상부한 동부내륙의 제일의 대회가 되도록 꾸준히 노력하겠다”고 말했다.한편 부산 북구청 탁구동호회의 ‘지고 지고 또 져도 진안 좋아 또왔다’ 란 프랭카드는 탁구라는 운동경기를 통해 페어플레이 정신과 진정한 스포츠맨쉽을 발휘해 참가선수와 임원들간의 우정과 침목을 도모하는 뜻을 가지고 있어 600여명의 탁구인들로부터 눈길을 모았다.이번 대회 단체전 경기에서는 동호회 1부에 대구연합동호회와 2부에 전주스마트동호회가 우승을 차지했으며 여자부에는 대구연합여류회가 남자부에는 전북체신청이 각각 우승의 기쁨을 나누었다.또한 개인전에서는 동호회 1부 대구연합 동호회 김태문, 2부 익산탁구동호회 차준민, 3부 국민건강보험관리공단 임태권선수가 각각 우승을 차지했고, 여자부에는 대구연합여류회 김차임선수와 직장부는 전북의사회 서홍기선수가 우승의 영예를 안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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