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지역신문협회가 1991년 창립되어 2005년 현재 180개사가 등록되어 있으나 그동안 활동이 부진하여 지역신문들이 어려움에 처해 있어도 아무런 도움이 못 되었던게 사실이다.한국지역신문협회내에 뉴스코리아(www.newsk.com)를 2002년에 설립하여 사무국, 편집국, 웹 구축, 사업부문에 대하여 이미 세밀한 구상이 끝나 지역별로 지역신문 발행인과 편집국장 간담회를 통하여 신문제작을 위한 편집방향에 관한 논의를 가졌다.전북지역신문 발전을 위한 간담회는 지난 12일 신현섭 한국지역신문협회장과 조창환 전북지역신문협회장을 비롯한 회원사 대표, 편집국장 등 3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전북취재본부에서 열렸다. 한국지역신문협회가 주최한 이날 간담회에서는 현재의 어려운 사회여건 속에서 지역신문이 나가야할 방향과 지역발전특별위원회의 대응 방안에 대해 집중 논의 했으며 지역신문의 재정안정화 방안을 위한 ‘유기농 쇼핑몰’과 ‘농어촌 체험관광’ 등 지역특성화 사업을 비롯하여 한글도메인 확보와 매직TV 구축문제 등 각종광고의 확충과 프로모션 전개를 통한 회원사 인지 및 발전방향에 대한 열띤 토론을 벌였으며 노광석 중앙편집국장과 지역신문 편집국장 회의에서는 신문의 질적 향상을 위한 ‘정보의 공유’와 ‘지식전달’을 통해 주민과 함께하는 신문제작과 편집방향에 대한 논의를 가졌다.전북취재본부는 금년 1월 1일부터 가동에 들어갔으며 전북지역신문을 지원하고 전북취재활동이 가능하도록 방송 장비 등을 갖춘 전북지역신문을 대표하는 기관으로 자리매김할 것이다.한국신문협회에 가입된 전국의 지역신문사는 180여개이며 기사의 공동취재 및 공동게재가 가능하여 회원사의 위상과 권익보호가 강화될 것으로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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