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송풍초 6학년 박승현

오늘 특기적성 시간은 정말 짜증나고 졸리고 지루했다. 하기는 싫은데 안 하면 혼나고 학교는 정말 감옥이다. 탈옥도 못하고 오늘의 특기적성 시간은 마음에 안 든다. 형, 누나들은 노래방 가자고 하고 나는 다 귀찮고 정말 짜증난다.
학교에 스트레스 해소실이라는 것이 있었으면 좋겠다. 그게 있으면 짜증나고 화가 나면 그곳으로 가면 되니까... 특기적성 하기 전에 체육을 해서 힘들고 지쳐서 더 그런 거 같다. 이럴 때는 진짜 이런 생각을 한다. 학교는 감옥, 선생님은 경찰.(2007.9.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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