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부귀면 '대창정미소' 주인 황성술(63) 씨와 이웃 주민인 김민준(70) 씨는 "쌀 푸대값도 오르는데 쌀값은 떨어지니… 농사를 지어야 하는 건지."라며 한숨 섞인 말을 내뱉는다. 쌀 소비는 줄어들고 쌀 수입 물량은 증가하면서 쌀값이 하락하고 있는 현실 속에서 농민들의 시름은 깊어만 갈 뿐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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