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민규(진안중앙초 6)

지난 9월 25일 제2회 중앙 동요제가 열렸다. 2~6학년 학생 36명(16팀)이 동요제에 참가했다.
송예진, 조건형, 양현아 학생의 피아노 반주에 맞춰 자신이 외운 동요를 불렀다.
동요대회를 하는 이유는 학생들이 동요를 사랑하는 마음을 기르고 다른 사람앞에서 자신 있게 동요를 부르는 기회를 마련 하고자 열렸다.

이날 행사에 참가한 학생중 장국빈, 우성헌, 문성연, 김수빈 팀은 뻐꾸기노래에 맞춰 브아걸의 시건방춤을춰 관람객들에게 웃음을 주었다.
작년 동요제에서는 찾아 볼수 없었던 개그, 그러나 교장선생님의 표정은 별로 좋지 않았다.
마지막 순서로 윤일호 선생님의 '나무의 노래', '넌 할 수 있어'라는 동요 두곡을 가르쳐 주시고 이날 행사는 끝이 났다.

우승자 중 류진 학생은 "아이들이 모두 노래를 잘 불러서 1등을 못 할 줄 알았었는데 1등을 했다는 소식을 듣고 정말 놀라고 기뻤다"라며 "우승 비법은 노래를 부르기 전에 친구들과 즐거운 이야기를 하면 노래가 잘 불러진다"라고 우승 비법을 밝혔다.

이번 동요대회 수상자는 다음과 같다.
△최우수상: 류진, 신윤주(중창, 6) △우수상: 신연주, 유희정, 이도량, 이민지, 이나라, 이바다(중창, 5) △장려상: 허유진(독창, 3), 이도량(독창, 5), 최승훈, 송기천(중창, 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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