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미선(진안초 4)

지난 11일 일요일, 마령면 덕천리에 있는 외할머니댁에 가서 우리 가족들은 고구마를 캤다.
어린 아이들은 예쁘고 큰 것만 상자에 담았다.
얼마 되지 않아 한 상자 반이나 나왔다. 삼촌은 진안으로 고구마를 팔러 나갔다.
왜 큰 것만 골라서 상자에 담았느냐면, 돌은 벌어서 우리 옷 입히고, 먹고 살기 위해 돈을 번다고 한다.
열심히 일해서 우리 할머니가 힘들지 않도록 해야 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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