취재부는 취재부 나름의 할 일이 있고, 편집부는 편집부 나름의 할 일이 있었던 모양입니다. 그리고 진안신문의 경제적인 책임을 담당하고 있는 총무부는 살림살이를 챙기는 탓에 서로 만남의 기회가 없었던 것 같습니다.
이번 창간 10주년을 맞아 직원 모두가 사진을 찍으려 했지만 이조차도 어려웠습니다. 앞으로는 함께 모이는 시간을 갖고 54일처럼 느껴지는 54주를 일 년처럼 신문을 만들고자 합니다.
지금까지 지켜봐 주신 독자 여러분과 주민 여러분께 진안신문 직원 모두가 인사드립니다.
박종일 기자
parkji@janews.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