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송(진안초 5)

추워진 날씨 탓에 가게에서는 따뜻한 식품을 많이 팔고 있다. 그런데 그 식품들은 학생들의 몸에 좋지 않은 커피, 핫초코, 핫바, 낱게로 된 만두, 닭꼬치를 비롯해 100원짜리 불량식품도 많다.
이런 식품들을 어린이들에게 판다는 것이 어의가 없다. 심지어는 유통기한이 지난, 곰팡이가 핀 식품도 있다.

언제 가는 한 가게에서 빵을 사는데, 빵에 곰팡이가 피었다며 교환을 요구하는 것을 보기도 했다.
함께 있던 이모도 "정말 곰팡이가 피었네"라며 확인하기도 했다. 유통기한이 지나 곰팡이가 핀 식품들을 우리가 먹는 것이다. 이런 식품을 먹은 우리도 잘못이지만 파는 것도 더욱 잘못된 것 같다.

만약, 우리 어린이들이 이런 식품을 잘못 먹게 되면 피부질환이나 배탈 등의 병을 일으킬 수 있다. 많이 먹는다면 몸에 더 해로울 수 있다.
아이들의 건강을 위해 식품을 판매할 때 더욱 관심을 갖고 조심해 주었으면 좋겠다.

저작권자 © 진안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