재경백운면향우회 송년의 밤

지난 5일 재경 주천면 향우회 송년의 밤을 시작으로 10일 재경 성수면 향우회 송년의 밤에 이어 11일에는 재경 상전면 향우회 송년의 밤과 재경 부귀면 향우회 송년의 밤, 재경 백운면 향우회 송년의 밤, 재경 정천면 향우회 송년의 밤 행사를 서울에서 동시에 했다. 고향사람들이 함께 모인 이날 행사 모습을 지면에 담아본다. /편집자 주

재경 백운면 향우회 송년의 밤 행사가 지난 11일 과천 그레이스 비비부폐 웨딩홀에서 한마당 어울림 잔치가 벌어졌다.

이날 송년의 밤 행사는 1부 행사를 간소화하고, 친목에 중점을 두고 준비한 행사를 이어갔다.
전영희 총무의 사회로 진행된 이번 행사는 임양수 재무부회장의 경과보고에 이어 박방곤 회장의 내빈 및 임원 소개가 이어졌다.

박방곤 회장은 "정다운 고향 같은 산골의 추억이 있는 사람들 간에 넓고 많은 사람 속에서 서로 돕고 연락하고 지내며 내 고향 백운이 있음을 자랑스럽게 생각한다."라면서 "불 철 주야로 수고하시는 유태종 면장님을 비롯해 각 기관단체장님들과 고향분들에게 감사를 드린다."라고 말했다.

박 회장은 "물심양면으로 이끌어주신 명예회장님, 고문님, 자문위원님, 지도위원님, 고향발전위원님, 운영위원님, 부회장님들, 감사님, 특별홍보위원님, 또한 행사 때마다 모이기를 힘써주신 백운향우회 회원 여러분들에게 이 자리를 빌려 큰 감사의 말씀을 올린다."라며 "바쁜 일정에도 함께해주신 박철곤 차관님, 김재식 국장님, 전귀권 부구청장님께도 크게 감사를 드린다."라고 덧붙였다.

케익컷팅 등 1부 행사를 마치고, 열린 2부 화합과 어울림 한마당에는 백운 향우회 대표 가수인 김미숙, 전기권, 장영남, 김동수, 이영상 씨의 노래가 이어졌다.

또 향우회원 누구나 자유롭게 노래와 춤을 출수 있는 시간도 마련되었으며, 고향의 봄 합창을 다같이 불렀다.
한편, 매월 4째주 일요일은 재경 백운면 향우회원 단합대회 및 산행하는 날로 정해져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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