재전진안군 향우회 신년하례식

▲ 왼쪽부터 정협균, 윤석정, 허석봉, 이형규씨가 감사패와 공로패를 받은 후 임병찬 회장(사진 가운데)과 함께 기념사진을 찍었다.
2010년도 재전진안군 향우회 신년하례식이 지난달 28일 전주 코아백화점 연회장에서 열렸다.
이날 하례식에는 전주에 거주하는 향우뿐만 아니라 송영선 군수, 송정엽 의장, 김대섭 도의원, 군의원들을 비롯한 진안군 실과소장과 읍 면장들이 대거 참석해 자리를 빛냈다. 아울러 김완주 전북도지사와 송하진 전주시장이 참석해 재전진안군 향우회의 위상을 실감케 했다.

김종철 사무국장의 사회로 진행된 정기총회를 겸한 신년 하례식에서 임병찬 회장은 인사말을 통해 "임무는 큰데 갈 길은 멀다."라면서 "고향 진안에 한방고등학교가 설립되는 등 홍삼한방의 고장으로 발전하고 있어 기대감이 크다."라고 말해 고향에 대한 애틋함을 전했다.

한편, 이날 신년 하례식에서는 우리군 출신으로 진안의 명예를 널리 드높인 향우 2명에게 감사패를, 향우회 발전에 공이 많은 2명에게 공로패를 전달해 훈훈함을 더했다.

이날 감사패는 이형규 전 행정부지사와 윤석정 진안초등학교총동창회장이 받았으며, 공로패는 허석봉 익산귀금속발전회장과 정협균 매일제과산업 대표가 받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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