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촌휴양관, 대형관정, 임산물재배단지 등 추진

안천면 신괴리 지사마을에서 추진되던 산촌생태마을 조성사업이 드디어 준공됐다.
지난 2006년 9월 산림청으로부터 신괴리 산촌생태마을 조성사업 대상마을로 선정되었으며, 2007년 설계용역을 거쳐 2008년 6월에 착공해 2009년 12월에 사업을 완료했다.

본 사업을 위해 지사 산촌생태마을 조성사업 추진위원회는 선진지 견학 5회, 간담회 20여회 등 부실시공 방지와 견실시공을 위해 철저한 지도감독을 추진해 이번 준공식을 맞게 됐다.

총사업비 12억 5천3백만 원(설계 5천3백, 조성 12억)이 투자되었으며 크게 생활환경 개선사업과 생산기반 조성사업으로 조성됐다. 생활환경 개선사업으로는 마을쉼터 조성, 마을안길 포장 등 3개 사업이 있으며, 생산기반 조성사업으로는 산촌휴양관, 공동창고, 대형관정, 임산물재배단지 등 13개 사업이 추진됐다.

지난 31일 지사마을 현지에서 진행된 준공식에서 황관선 추진위원장은 인사말을 통해 "희망이 있어야 행복이 있다."라며 "주민 상호간에 신뢰하고 배려하면서 행복하게 살기 위해 희망을 갖고 살자."라는 말을 통해 산촌생태마을 조성사업이 마을의 희망이 되길 기원했다.

한편, 이날 준공식에서는 지사 산촌생태마을 조성사업에 공로가 큰 노점홍 전 안천면장, 군 산림자원과 이건호 지방행정서기, (유)삼본개발 양인호 소장이 감사패를 받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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