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주형(마령중 1)

매년 이맘때 쯤 초봄에는 꼭 찾아오는 반갑지 않은 손님이 있다.
바로 황사와 꽃샘추위다.
이번 한 주간은 정말 난리였다. 황사 때문에 꽉 막힌 한 주를 보냈기 때문이다.

황사가 오면 마음껏 뛰어 놀지도 못하고, 기관지에 염증 등의 상태를 가져다 줄 수 있다.
꽃샘추위는 따뜻한 때가 되어 옷을 얇게 입으면 해는 쨍쨍한데 바람이 세게 부는 경우다. 그때만 되면 얼마나 짜증이 나는지 모른다. 그리고 멀쩡하다가도 감기에 걸리게 되어 고생을 하게 된다.

그럴 때일수록 손 씻기를 철저히 하고 마스크 쓰기, 옷도 따뜻하게 입는 게 중요하다.
우리 모두 위 세 가지를 철저히 지켜 봄철 꽃샘추위가 기승을 부릴 때 건강한 봄맞이를 준비하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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