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종희(78, 동향 학선리 중신동)

금요일 밤 9시 루스에 이명박 대통영이 배가 치물된 현장에 가서 구인과 일일이 손잡고 최선 다해달라고 부탁해습니다.

45미터 수심 정도 되면 사람이 물속에 일하기가 어렵고 하여 오늘 물속에서 일하다 어식불명 사망해다고 일하든 동유들도 맥이 빠져 일하다 멈추었다.
이명박 대통영이 열심히 하라고 재촉해요.

실정자 부모님과 의논하고, 그말 귀에 들리지도 안해요.
1시간은 이 대통영이 장병과 악수하며 수고한다고 해요. 실정자 아들과 남펀일은 사람 마음 어터크 할까.
어터크 하야하고, 무었보면 조은까. 6일된 날까지도 보이지 안해 가족마음이 얼마나 타고 참을 수도 없었지요.

온 나라가 설품이 잠기었이지요. 엽이서 보는 우리도 마음 아파요. 오늘도 잠수는 게속 된다하네요.
부모마음 어떨까. 수요일, 한 준위 유가족 생가 우룸바다. 보는 사람도 눈물이 나 차마 볼 수가 없어요. 몫 보아요.

고 한 준위 아들이 가지 말라고 말려도 갔다며 아들이 울면서 야기해요.
고 한 준위 어머니가 내 목숨하고 바구자해요. 울면서 하는 말 참말 드고 잇을수가 없서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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