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촌과 고향사랑을 느끼는 교류가 되길

 

지난 25일 안천면 상리 마을과 에이원 감정평가법인 경기북부지사와의 1사1촌 자매결연식이 있었다.
농협중앙회 상계동지점 류병열 지점장의 주선으로 결연식이 이루어졌으며, 황평주 군의원과 이병희 안천면장 등과  마을 주민 4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자매결연협약서를 교환하였다.
에이원 감정평가법인 경기북부지사 임종기(44세)지사장은 “30년 전 중학교 3학년 때 고향을 떠나 이제야 고향을 찾아와보니 감회가 새롭고, 어릴 때 놀던 모습들이 많이 변해 있지만 고향을 지키는 주민들 모두의 마음은 매우 따뜻하고 옛날 그대로인 것 같다.”고 말하고, “규모가 작은 회사이지만 고향과 농촌을 사랑하는 마음은 어느 큰 회사보다도 더 크다고 생각하며 농촌과 고향을 깊게 생각할 수 있는 기회가 되어 매우 기쁘다.” 고 말했다.
이어서 마을회관에 필요한 냉장고 구입비로 100만원을 쾌척하였으며, 농협중앙회 상계동 지점장은 우산을 증여하기도 하여 마을 주민들을 기쁘게 하였다. 안천면 상리마을 황이석 이장은 “고향을 찾아 준 임종기 지사장에게 감사를 드리며, 앞으로도 계속하여 교류되고 서로 도움이 될 수 있도록 노력하자”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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