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안교육청에서는 전라북도교육청으로부터 2005학년도 영재교육원(초등1학급, 중등1학급) 신설 승인을 받아 지난 19일 개원식을 가졌다.
영재교육원은 미래사회를 주도할 창의적인 인재육성을 목적으로 3차의 판별 과정을 거쳐 선발한 초등 5학년 20명과 중등 2학년 20명을 대상으로 2006년 2월말까지 매주 토요일 방과 후 시간과 방학기간을 활용하여 연간 120시간 이상의 수학과 과학 중심의 학습활동과 체험활동을 통해 자신의 능력을 최대한 계발하고 자아를 실현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게 된다.
이날 개원식에서 진수룡 교육장은 21세기 세계화·정보화 사회에서는 뛰어난 인재육성이 국가의 경쟁력 강화의 필수조건이며, 인재를 육성하는 영재교육은 공교육의 의무라고 강조하고, 내실있고 효율적인 영재교육원 운영을 통해 국가발전에 기여할 수 있는 인재를 육성하도록 모든 노력과 지원을 다할 것을 다짐하였으며, 참석한 학부모들에게도 영재교육원 개원을 계기로 우리나라와 고장을 빛낼 인재를 육성하기 위해 영재교육원 운영에 적극적으로 협조해 줄 것을 당부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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