네이준(캄보디아)

지난 3월27일에 제3회 외국인 이주여성 행사가 열렸다.
진안읍에 사는 캄보디아에서 시집온 싼코액씨가 노래자랑에서 잘해 1등을 했다.
싼코액씨는 2007년 3월29일 한국에 왔다. 얼마 후 남편 따라서 두부 공장을 매일매일 꼬박꼬박 다녔다.

시부모님도 잘해 주셨다.
싼코액씨는 얼마 되지 않아 임신을 했다.
2009년 12월17일 애가 태어났다.

남편은 큰 아들이기 때문에 시부모님이 엄청 좋아했다.
남편도 싼코액씨에게 사랑을 받고, 예쁜 딸 소연이 생각 하면서 열심히 일한다.
싼코액씨는 남편과 22세 나이 차이 때문에 많이 걱정했는데 그래도 열심히 애기 키워가면서 행복하게 살았다.

희망과 사랑을 받고 사는 싼코액씨는 남편에게 고마운 마음을 갖고 앞으로 더 열심히 살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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