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4일 최종 마감, 본격적인 선거운동 열기 시작

6월 2일 선거를 앞두고, 후보자 등록이 14일 최종 마감됐다. 이날 후보자 등록 마감에 이어 기호 추첨을 한 결과 군수는 무소속 △기호 7번 김중기(72) 후보 △기호 8번 박관삼(65) 후보로 기호가 확정됐다.
무소속 김중기, 박관삼 군수 후보의 기호가 정해지면서 민주당 경선 이후 기호가 정해진 민주당 기호 2번 송영선(59) 후보와 3자 구도로 본격적인 선거 열기가 시작될 것으로 보인다.

이날 군수 후보는 기호추첨에 앞서 김중기, 박관삼, 송영선 후보 등 3명이 참여해 진안군선거관리위원회(위원장 김광진, 이하 선관위)가 마련한 매니페스토 정책선거 실현을 위한 협약문에 서명했다.
군수 기호 추첨에 이어 도의원은 무소속 김광수(47), 김정흠(55) 후보가 기호 추첨한 결과 △기호 7번 김정흠 후보 △기호 8번 김광수 후보로 결정됐다. 무소속 김정흠, 김광수 후보 역시 민주당 기호 2번 김대섭(63) 후보와 3자 구도로 경쟁을 벌인다.

가 선거구 군의원은 민주당 기호 2-가 백은기(55) 후보, 기호 2-나 이한기(58) 후보, 기호 2-다 한은숙(50) 후보 순으로 기호가 결정되면서 본 선거를 준비하고 있다.
이와 함께 이날 기호추첨을 통해 가 선거구 무소속 후보는 △기호 7번 김종현(45) 후보 △기호 8번 김현철(43) 후보 △기호 9번 박동원(49) 후보 △기호 10번 안성현(48) 후보 △기호 11번 배성기(50) 후보 △기호 12번 이태수(55) 후보 △기호 13번 구동수(65) 후보 △기호 14번 김택(51) 후보로 확정됐다.

또 나 선거구 군의원은 민주당 △기호 2-가 박기천(61) 후보 △기호 2-나 이부용(65) 후보로 결정됐다. 이부용 후보는 기호 2-다에서 민주당 기호 2-나 김성곤 후보가 중도 사퇴를 하면서 기호 2-나로 변경됐다.
더불어 나 선거구 무소속 후보는 기호추첨을 통해 △기호 7번 강경환(63) 후보 △기호 8번 박명석(55) 후보 △기호 9번 황의택(63) 후보로 결정됐다.
그리고 군의원 비례대표는 민주당 김수영(61) 후보가 여성으로 참여한다.

우리군에서는 군수 3명, 도의원 3명, 군의원 16명 등 모두 22명의 후보가 이번 6·2 지방선거를 통해 유권자의 선택을 기다리고 있다.
우리군은 2009년 12월 31일(현재) 인구는 27,582명이며, 세대수는 12,382명이다. 그리고 19세 이상 주민 수는 23,452명이며, 예상 부재자 수는 1,270명인 것으로 나타났다.

더불어 재외국민 14명과 외국인 10명이 선거권이 있는 것으로 선관위는 밝혔다.
부재자 투표소는 선관위에서 5월 27일부터 28일까지 이틀 동안 오전 10시부터 오후 4시까지 투표를 할 수 있다.

6월 2일 지방선거 투표는 △진안읍 제1투표구, 진안초등학교 체육관 △진안읍 제2투표구, 중앙초등학교 강당 △진안읍 제3투표구, 진안 문화의 집 문화관람실 △용담면 투표구, 진안농협 용담지소 하나로마트 △안천면 투표구, 안천면사무소 회의실 △동향면 투표구, 동향면사무소 소회의실 △상전면 투표구, 상전면사무소 주민사랑방 △백운면 투표구, 백운초등학교 체육관 △성수면 투표구, 성수면사무소 체력단련실 △마령면 투표구, 마령면사무소 대강당 △부귀면 투표구, 부귀면사무소 회의실 △정천면 투표구, 정천면 주민자치센터 주민사랑방 △주천면 투표구, 주천초등학교 체육관 등 모두 13곳의 예정된 투표소에서 이루어진다.

6월 2일 투표소는 오전 6시부터 오후 6시까지 이루어지며, 1차 투표용지에 △전라북도 교육감선거(백색) △전라북도 교육의원선거(연두색) △지역구전라북도 도의원선거(하늘색) △지역구 진안군의원선거(계란색)와 2차 투표용지에 △도지사선거(백색) △진안군수선거(연두색) △비례대표 전라북도의원선거(하늘색) △비례대표 진안군의원선거(계란색) 등 모두 8장의 투표용지에 선택을 하게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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