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 오는 2014년까지 841억원 증액 투자

우리군 진안홍삼·한방 특구지역이 431,373㎡(130,493평) 더 늘어난다. 이와 함께 행정구역도 4개 리 156,869㎡(47,450평)에서 11개 읍·면 33개 리 588,242㎡(177,943평)으로 확대된다.

진안홍삼·한방 특구 확대는 5월 18일 지식경제부장관 주재로 열린 지역특화발전위원회에서 고시되면서 기간도 2014년까지 연장됐다.

이를 토대로 군은 기존보다 841억 원을 추가 증액 투자할 계획이다.
이는 기존의 326억 원에서 1천167억 원으로 늘어난 예산이다.

군은 이 예산을 홍삼·한방타운, 한방휴양밸리, 홍삼약초가공단지 조성 등 홍삼·한방 산업의 체계적인 생산과 유통기반을 구축해 지역경제 활성화에 기여할 수 있게 되었다고 한다.

또한 진안홍삼·한방 특구가 확대되면서 홍삼·한방관련 가공품에 대한 지리적 표시등록과 홍삼·한방과 관련된 특허출원 등 2건에 대해 우선심사 특례 적용을 받을 수 있게 되었다.

더불어서 4개 규제 특례인 옥외광고물 관리법, 농산물 품질관리법, 특허법, 식품위생법 규제 등이 적용된다.
군 관계자는 "이번 특구 확대지정을 계기로 군민들과 함께 홍삼·한방산업 발전을 위해 협력해 나갈 계획이다."라면서 "특구 확대지정은 군 이미지 및 특산물 홍보가 가장 클 것으로 보인다."라고 말했다.

군 관계자는 "지식경제부에서도 진안홍삼·한방 특구지역에 관심이 있다."라면서 "하드웨어에서 소프트웨어를 보강하고 있는 것이 사실이다."라고 말했다.

이어서 "그 예로 홍삼한방 클러스터 사업, 홍삼연구소, 대외적인 수출, 홍삼판매장 증가 등 판매망 확대를 위해 확대하고 있다."라며 "더는 홍삼·한방관련해서 건물을 추진하고 있는 것이 없고, 홍삼의 시장 점유를 어떻게 확대시킬까 하는 고민하고 있다."라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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