식목일인 지난 5일 주천면 주민자치센타에서는 진안지역에 골프장건설을 반대하는 이들의 모임인 골프장반대 진안군 공동대책위(가칭)(이하 공대위)의 회의가 열렸다.
이날 회의에는 부귀면과 주천면의 골프장건설 반대대책위(준)(이하대책위) 사람들과 진안군의 시민, 사회단체 실무자들이 참여하여 부귀면과 주천면에 건설예정인 골프장의 건설을 함께 막아내고 이후로도 진안군에게 지속가능한 개발의 방향과 대안을 꾸준히 제안하자는데 합의했다. 이번 공대위 모임은 이번이 세 번째로 4월19일 공대위의 정식 출범을 위한 준비모임의 형식이었다고 한다.
한편 부귀대책위는 4월12일을 부귀면 골프장건설 반대대책위의 정식 발족일로 잡고 이미 이를 위한 준비작업에 들어갔다고 전했다.
주천대책위도 4월15일을 전후로 대책위의 정식발족을 위해 면내의 농민단체, 사회단체들과 협의 중에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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