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지역에는 농협중앙회 진안군지부를 비롯 진안농협,부귀농협,백운농협,성수농협,축협,인삼농협이 있다. 생산자조직으로 과연 제역활을 하고 있다고 생각하는지 묻고 싶다. 이웃나라 일본을 보면 농협에 역활이 많다. 근데 우리지역 농협들은 금융사업에만 안주하고 경제사업은 뒷전이다.그동안 농민단체에서는 신경분리를 주장해 왔지만 농협들은 농민단체들에 목소리엔 귀기울이 않은체 조합원을 위한 조직이 아닌 직원들만을 위한 조직으로 안주하고 있어 농협개혁의 길은 아직도 멀기만 하다. 여기에는 농협조합장 직원들만의 문제가 아니라 조합원들의 무관심 무지가 더 심각한 문제다고 할수 있다. 주인이 주인 역할을 못하니 주객이 전도 되어 머슴이 상전 노릇을 하고 있는것 아닌가 싶다.이렇게 방심하다간 머지않은날 대형자본에 우리 농촌은 붕괴 되고 먹히고 말것이다 그리 먼 훗날의 이야기가 아니다.이제 농업도 투자가치가 있음을 대기업 유통은 안다,그래서 자본가들이 농촌을 향해 하이아나처럼 덤벼들고 있다. 그래서 농민조직인 농협에 역활이 매우 중요한 이유다.먹히지 않기 위해선 뭉쳐야 산다. 무섭다.
작성일:2011-02-07 23:09:41 175.202.82.11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