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학년도 새학기가 시작됐다. 그리고 지난 4일 관내 초등학교에 입학한 초등학생 수는 97명인 것으로 파악됐다.작년 2023학년도에 입학한 신입생 수와 비교했을 때 이는 무려 9명이나 증가한 수치이다.학교별 신입생 수를 살펴보면 △진안초는 2023년 29명에서 2024년 23명으로 6명이 줄어들었고 △진안중앙초는 2023년 15명에서 2024년 23명으로 8명이 증가했다.(▶그래프 1 참조)△오천초는 2023년 2명에서 2024년 3명으로 1명이 증가했고 작년에 신입생이 없던 △동향초는 2023년 0명에서 2024년 3명으로 3
모두가 잠들어 있을 오전 6시 30분, 아직은 이른 아침. 부귀면에서 소를 키우는 이진혁 씨(31)는 피곤한 몸을 이끌고 축사에 도착한다.축사에 오자마자 진혁 씨가 확인하는 것은 소의 발정상태.직접 소의 인공수정을 진행하는 진혁 씨에게 소의 발정상태를 확인하는 것은 제일 중요한 작업임과 동시에 하루의 시작을 알리는 중요한 과제이다.이어 소들의 건강 상태를 확인한다. 밤새 설사를 했는지, 다른 이상은 없었는지 등.그리고 대략 200마리 소들의 아침밥을 주는데 이 과정이 약 2시간 정도 걸린다. 이진혁 씨는 "한 9년 정도 소를 키웠고
더불어민주당 완주·진안·무주 선거구 경선은 김정호·안호영·정희균 예비후보가 참여하게 됐다.당초 더불어민주당 완주·진안·무주 선거구 경선 참여자는 김정호·안호영 예비후보 등 2명으로 결정됐지만 지난 4일 더불어민주당 재심위원회가 정희균 예비후보의 재심 신청을 인용했고, 이어 5일 오전 민주당 최고위원회에서 이를 인용해 정 예비후보가 기사회생한 것.하지만 더불어민주당 완주·진안·무주 선거구는 경선을 앞두고 고발까지 이뤄지는 등 상대후보에 대한 비방이 극에 달하고 있다.먼저 6일 정희균 예비후보는 기자회견을 열고 안호영 예비후보에게 △하
지역사회에 많은 현안이 존재하고 있지만, 지역의 주요 현안은 기존 주류 매체에서는 주요하게 다뤄지지 못하고 있습니다. 4월 10일에 치러질 국회의원 선거 또한 지역구조차 확정되지 않았고, 지역 현안들은 주요 의제로 다뤄지지 못할 가능성이 큽니다. 이에 '진안신문'과 '무주신문', '완주신문'에서는 국회의원 예비후보자들을 대상으로 지역과 관련된 공통 의제와 현안으로 떠오른 사안들에 대해 질의하고, 이에 대한 예비후보의 답변을 지역민들에게 전달하려 합니다. 군민 여러분의 많은 관심 바랍니다. 김정호 예비후보에 대한 인터뷰는 지난 6일
미숙한 행정행위 때문에 주민들이 큰 피해를 보고 있다.면장을 비롯해 담당 공무원의 감독하에 이장선거를 진행했지만, 거주기간이 부족한 이장을 선출한데 이어, 이장 임기가 끝나지 않은 전 이장의 사표를 수리하기도 전에 이장선거를 진행해 물의를 빚고 있다.성수면 내좌마을 얘기다.이런 미숙한 행정행위로 인해 성수면 내좌마을은 이장선거를 3번이나 치르게 됐다. 미숙한 행정행위가 발생했음에도 불구하고 면은 사태 해결을 위해 노력하기는커녕, 그 책임을 고스란히 주민들에게 떠 넘기고 있다.마을이장 등 임원진이 구성되지 않고, 갈등이 지속되고 있다
진안군의회 이명진 의원이 지난 7일 열린 제289회 진안군의회 임시회 제2차 본회의에서 '5분 자유발언'을 통해 군민의 통행과 교통안전을 저해하고 미관을 해치는 정당·정치인의 무분별한 옥외 광고물 게첨에 대해 지정 게시대 이외에 게첨되지 않도록 자제할 것을 촉구했다.이 의원은 "옥외 광고물의 본디 기능은 주민과 국민의 알 권리로 각종 정보 제공을 위한 설치물이다"라며 "지금껏 보면 비교적 행정에서 게첨하고 있는 현수막이라든지 옥외 광고물은 지정 게시대에 설치되고 있다. 반면 정치인이나 각종 사회단체 홍보물 등의 것들은 지정 게시대가
진안군이 시행하고 있는 다양한 축제에 대해 방향성 정립이 필요하다는 지적이 나왔다. 진안군의회 이미옥 의원은 지난 4일 제289회 임시회 제1차 본회의에서 "변화하는 시대의 흐름에 맞춰 지역축제 또한 재정비가 필요하다"고 주장했다.이미옥 의원은 김장축제를 언급하며 "집에서 김장을 담그는 문화가 사라짐에 따라 명인을 활용하여 김치맛을 보장하는 축제를 추진하거나, 가족들과 함께 체험할 수 있는 김장문화로 변화하고 있다"며 "관련 조례와 축제를 시대의 흐름에 맞춰 정비하는 체계적인 계획이 필요하다"라고 주장했다.이에 축제에 대한 방향을
진안군의회 이루라 의원(가 선거구)은 지난 4일 제289회 임시회 본회의 5분 자유발언을 통해 "저출생 극복을 위한 난임부부 지원 확대"를 촉구했다.이루라 의원은 "난임 시술비 지원사업이 지자체별로 상이하다"라며 "관련사업이 지방으로 이양된만큼 선제적 지원을 통해 저출생 위기를 극복하고, 지역경쟁력 확보가 필요하다"고 주장했다.특히, "연령과 소득기준으로 차등 지급되는 구분을 폐지하여 지원액을 확대하고, 일부 지자체에서 시행하고 있는 난자 동결 시술비 지원을 고려해 볼 필요가 있다"라고 말했다.이 의원은 "한 해 출생아 10명 중
지난 4일 진안군귀농귀촌지원센터(센터장 김진주)는 귀농귀촌종합지원센터 2층 다목적실에서 우리 지역으로 이주 예정 및 정착한 귀농·귀촌인의 안정적인 정착을 지원하게 될 2024년 귀농귀촌 멘토컨설팅단 멘토 위촉식을 진행했다.현재 귀농귀촌 멘토컨설팅 사업단은 산촌·농업·갈등관리 분야의 전문 멘토 3명과 읍·면지역의 지역 멘토 9명으로 구성돼 있으며, 사업단은 우리 군으로 이주 예정자 또는 새내기 귀농·귀촌인의 정착 초기 어려움을 해결해 주고자 △귀농 준비 및 △농업 정보, △농촌문화 등 귀농·귀촌 전반에 관한 실질적인 정보를 제공하여
지난 7일 정천면노인회(회장 안순용)가 둥구나무아래센터 운영법인인 둥구나무아래영농조합법인 최봉규 대표에게 후원금 111만원을 전달했다.정천면 노인회가 후원금을 전달한 것은 올해로 3년째.정천면 노인회 안순용 회장은 "정천면 노인회 회원 전체가 십시일반으로 한 푼 두 푼 모아 111만원을 만들어 둥구나무아래센터에 전달하게 됐다"라며 "둥구나무아래센터는 지역의 노인들이 모여 담소도 나누고 쉬어가는 공간으로 활용되고 있다. 하지만 센터를 이용하는 주민들이 음료를 마셔도 비용을 지불하지 못하고, 기부로만 운영된다고 들었다. 센터 운영에 있
진안군은 대한민국 대표축제인 '진안홍삼축제'추진을 위해 지난 4일 1차 총회를 갖고, 올해 진안홍삼축제는 10월 3일부터 6일까지 4일간 마이산 북부에서 개최하기로 결정했다.진안군 기관사회단체장 및 문화에 대한 학식과 경험이 풍부한 33명의 위원으로 구성된 진안홍삼축제 추진위원회는 이번 총회에서 신규 임원에 대한 위촉장 수여 및 임원선출, 홍삼축제 추진방향, 축제발전방향 등에 대하여 심의·의결했다.이날 총회에서 홍삼축제공동위원장은 "진안군 대표축제인 진안홍삼축제가 대한민국을 넘어서 글로벌 축제가 될 수 있도록 책임감과 사명감을 가지
지난 5일 NH농협 진안군 지부(지부장 변성섭)는 고향사랑기부금 1천만원을 기탁했다.NH농협 진안군지부 변성섭 지부장은 "고향사랑기부제의 활성화를 통해 진안군의 농업, 농촌이 함께 상생하기를 바라는 마음에 농협 직원들이 뜻을 모아 기부에 동참했으며, 앞으로도 유일한 고향사랑기부금 현장 접수처로 제도 홍보 및 전담창구 운영 등 고향사랑기부제에 힘을 보태겠다"라고 말했다.전춘성 군수는 "지역의 발전과 복지 향상을 위해 상호 협력하여 기부를 결심해주신 농협의 직원분들께 진심으로 감사드린다"라며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 앞으로도 많은 분들
지난 7일부터 8일, 이틀간 전북농협(본부장 김영일)과 백운농협(조합장 김연태)은 '찾아가는 농기계 순회 수리 봉사활동'을 실시했다.'찾아가는 농기계 순회 수리 봉사활동'은 농촌 지역 농업인의 농기계 사용에 따른 불편 해소 및 영농편의를 위해 실시됐으며 백운농협 성수지점 특수미 창고 앞 공터에서 진행된 이번 봉사활동은 전북농협 NH농기계순회정비단(회장 허재용), 농협호남자재유통센터 및 농기계 생산업체(TYM, 대동공업(주), LS엠트론, (주)아세아텍, (유)삼정기계) 정비요원 등 40여 명이 참석했다.봉사활동은 농기계 수리반을 편
이번 주 배워볼 수어는 '진안군의 보석, 아름다운 상전'입니다. 수어 표현은 이옥순 상전면장이 해 주셨습니다.먼저 '진안군'이라는 수어는 진의 'ㅈ'은 오른손의 엄지·검지·중지 손가락 펼치고 나머지 약지와 새끼손가락은 모아줍니다. 안의 'ㅇ'은 왼손의 엄지·검지 손가락을 동그랗게 붙여주고 나머지 손가락은 펴주며 지화로 표현해줍니다.'보석'은 손등을 위로 향하게 하여 편 왼손 위에 오른손등을 대고 오른손가락을 두어번 폈다 오므렸다를 반복해 줍니다.'아름다운'은 오른손 검지를 펴서 끝을 오른쪽 볼에 대고 살짝 돌려준 다음, 손가락을 펴
진안에는 많은 유형, 무형 문화유산이 있다. 새롭게 조명받아야 할 문화유산 중에서 농기가 있다. 농기는 민속문화의 대표적인 표상이며 마을공동체인 두레와 함께한다. 농기는 용대기, 실명이, 큰기, 두레기, 용기 등 아주 다양하게 불린다. 우리 지역의 경우 마령면 원강정과 원평지마을, 성수면 중평마을, 백운면 평장마을에는 2개의 농기를 가진다. 용대기와 설명기이다. 그리고 백운면 상백암과 동향면 능길마을에서는 깃고사를 모신다. 이처럼 우리 지역에서는 농기와 관련된 문화가 오래전부터 전승됐다. 특히 용대기는 용이 그려진 큰 깃발이다. 농
몇 달 전, 혼자 살던 50대 초반 친척이 쓰러진 지 3일 만에 직장동료들에게 발견되었다. 의식이 없이 2달 넘게 누워 있었다. 별거 중이던 남편이 직장까지 사직하고 간병을 한 덕분인지 5개월이 지난 지금은 의식을 찾고 화장실도 혼자 갈 수 있다. 직장 동료가 없었다면 어떻게 되었을까? 문 닫으면 누가 죽어나가도 모르는 아파트에서 아무리 고양이를 이뻐하면 뭐하나? 그나마 없는 것보단 낫겠지만…. 역시 인간에겐 인간만이 쓸모가 있는 것 같다.어떤 작가는 '핵개인의 시대가 오고 있다'고 말한다. 그 핵개인의 시대를 사는 개인들은 과연
북한 김정은이는 인간이기를 포기한 망나니이다.김정은 그는 작금에 그들의 헌법을 개정에서 남한 국민은 민족이 아닌 적국이라 표했으며 통일이라는 용어를 삭제했다.김정은 그는 세기의 전범자 김일성의 손자요 제2의 6.25남침을 기획했던 김정일이의 아들이다.그는 인간이기를 모르는 망나니이다.제 말 안 듣는다고 고모부 장성택을 공개 총살하고 화염방사기로 불태워 날려 버렸고 그의 이복형 김정남을 독살한 살인마이다. 작금에는 그들(북한)의 헌법을 개정 대한민국이 같은 민족이 아닌 적국이라 명명했고 한반도 통일이라는 용어를 삭제 오직 전쟁만이 남
손녀 심다은아 잘 잇지.저번에 간식 다사 나서 정말 맛있개 잘 먹었다. 용돈을 조금 주서 미안했다.대만은 모내기 했더라. 여기는 추운대.29일 날은 산악회 합천해인사로 여행을 갔다. 계북에서 8시 관광버스 타고 가는데, 25명이 갔다.가는데 비가 하루 종일 와서 합천 남산도 5명만 가고, 남은 사람들은 둘래길만 돌고, 점심은 찰밥을 해 가서 차 안에서 맛있개 잘 먹고 놀다가 왔다.화도나고 고생만 했다. 집에 일찍 왔다.1일 회관에 가서 점심밥을 해서 맛있개 잘 먹었다. 그림도 그리고 화투 처고 놀다 왔다.2일 날 밤에는 눈이 많이
우리 딸이 와서 놀다 갔다.오늘은 비가 온다. 우수, 경첩이 지났다.마늘밭이 갔든이 마늘이 잘 나고 해서 좋았다.그리고 우리 동네서 8일 날 찰밥해서 먹는대요. 보름은 지내고 해도 좋아요.우리 동생이 와서 고추장을 담아주고 갔다. 나는 걸음을 못 거러서 못 한다.세월이 가다 보이 할 수가 없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