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라북도·완주군·진안군이 공동 주관한 '임진왜란 웅치전투 승전기념 추도식'이 23일(수) 오전 10시 전라북도청 대강당에서 성황리에 개최됐다.이날 행사는 임진왜란 웅치 전투에서 목숨을 바쳐 나라를 구한 선조들을 기리고 추모하는 헌화와 묵념을 시작으로, 임진왜란 웅치전투의 승전을 기념하는 퍼포먼스와 정담장군의 유서 낭독, 임진왜란 웅치전적 향후 계획 보고 등이 진행됐다.특히, 이번 추도식에는 웅치전투에서 큰 공을 세웠던 황박 장군과 정엽 종사관, 의병으로 참여한 김수·김정 형제의 후손들이 참여해 웅치전투의 살아있는 가치를 대대손손 증
지난 23일 웅치전적지보존회(이사장 손석기)는 진안군 부귀면 세동리에 위치한 창렬사에서 임진왜란 웅치전투에서 나라를 위해 목숨을 바쳐 싸운 선열들을 선양하는 추모제를 열었다.임진왜란 웅치전적이 지난 2022년 12월, 국가사적으로 지정되어 처음 거행한 이번 제례에서는 전춘성 군수가 초헌관으로, 김민규 진안군의회 의장이 아헌관으로, 원상석 7733부대 제1대대장이 종헌관으로 나서 예를 올렸다. 손석기 이사장은 "지금까지 완주군에 있는 곰티 전적비를 사적지로 주장해 왔지만 이제 이곳 웅치전적지가 국가사적으로 지정됐다"라며 "이곳 웅치전
진안로타리클럽(회장 신중옥)이 발달장애 청소년들의 행복한 미래를 위해 써 달라며 사회적협동조합 보듬(센터장 조현희)에 후원금 100만원을 전달했다.신중옥 회장은 "우리는 지역의 봉사단체로 어려운 이웃을 위해 도움이 될 수 있는 곳을 찾아다니고 있다"라며 "그중 보듬은 발달장애인, 특히 발달장애청소년들을 돌보는 기관으로 우리 아이들이 지역에서 건강하게 자랐으면 좋겠다는 바람으로 지원을 결정하게 됐다"라고 밝혔다.이에 조현희 센터장은 "사회적협동조합 보듬은 우리고장 발달장애청소년들의 돌봄, 교육 그리고 자립을 위해 활동하고 있다"라며
가만히 서 있어도 땀방울이 뚝뚝 떨어진다."힘겹게 올라가는 언덕이 있으면, 가벼운 내리막길도 있다. 하지만 오늘 자전거를 타고 가는 길은 계속 내리막길이다."김동철 문화관광해설사의 얘기에 아이들이 일제히 "거짓말~"이라고 외친다.8월 19일 오전 10시. 발달장애청소년들의 '내고장 알기 자전거 트레킹' 행사가 진행됐다. 올해로 여섯 번째인 이번 '내고장 알기 자전거 트레킹' 행사의 출발지점은 성수면 상달마을이다. 아이들은 한 번도 자전거 페달을 구르지 않고 시원하게 달렸던 지난 5월의 기억을 잊지 않았다.모심기가 한창이었던 논은 누
거리는 다양한 이야기를 품고 있다. 학교에 가면서, 첫 직장에 출근하면서, 시장을 가며, 또 익살스러운 친구들과 활짝 웃던 어둡고 낡았던 좁은 골목길까지. 지나온 삶을 그리워하며 이야기들이 덧입혀지는 곳이 바로 거리다.진안의 거리에 또 다른 이야기가 덧입혀진다.'지붕없는 진안, 거리 미술관'이 바로 그것.이미 전북인삼농협 앞 미곡창고는 지퍼 조형물과 함께 미켈란젤로가 그린 명화 '천지창조'로 덧입혀졌고, 전북인삼농협 벽면도 옷핀에 매달려있는 개구리 한 마리의 모습으로 장식됐다.화장실 옆 쪽문은 우주선으로 향하는 작은 문으로 표현됐다
더불어민주당 안호영 의원(전북 완주진안무주장수군, 재선)이 지난 16일 오후 4시 국회 헌정기념관(박물관) 대강당에서 '대한민국 헌정대상'을 수상했다. 국회 의정활동 평가를 주관한 시민단체 법률소비자연맹(총재 김대인)은 "안호영 의원이 21대 국회 3개년간 성실하게 의정활동을 수행한 점이 인정되어 의정종합대상인 '대한민국 헌정대상'수상자로 선정됐다"라고 밝혔다. '대한민국 헌정대상'은 국회의원 의정활동 객관적 지표인 △본회의 재석률 △상임위 출석률 △발의법안 통과성적 △국정감사 성적 등 12개 항목을 1년 단위로 분석·평가해 상위
광복 제78주년을 기념하는 제56회 마령면민의 날 화합한마당 행사가 지난 15일, 마령활력센터 마령뜰에서 열렸다.마령면민으로 구성된 풍물팀의 연주로 축제의 시작을 알리고, 신나는 예술버스 4팀의 공연이 이어졌다. 기념식에서는 마령면 줄다리기팀(문화체육장), 이명자(애향장)씨가 면민의 장을 받았으며, 문화체육과 정상식 과장과 김영 주무관이 감사패를 받았다.식후 공연으로 마령면민으로 구성된 스포츠댄스 공연과 기타 연주, 소리새 노래교실과 생활체조, 난타공연으로 그동안 주민자치프로그램을 통해 갈고닦은 실력을 뽐냈다. 짚신던지기, 코믹 5
마령초 통학버스 운영을 위해 총동문회와 향우회가 나섰다.지난 15일 열린 마령면민의 날 행사에서 마령초등학교 총동문회(회장 전희재)가 1천만원의 지원금을 전달했다.또한 송정진 재경 마령향우회 회장과 송덕진 재경 마령향우회 전 회장이 각각 500만원의 지원금을 전달했다.마령초등학교 노남숙 교장은 "현재 진안사랑장학재단의 지원으로 전주에서 마령초까지 통학버스를 운영, 16명의 학생들이 매일 통학버스를 이용해 등하교를 하고 있다"라며 "지속적인 통학버스 운행을 위해 학부모들이 기금마련 행사를 진행하는 등 많은 노력을 기울이고 있는 가운데
(사)한국연예예술인 총연합회는 지난 14일 진안군지회 설립과 관련 지역에서 연예예술 분야에 활동하는 회원들이 모여 창립총회를 갖고 김정만 회장을 참석회원 만장일치로 추대 선임했다.김 회장은 수락 인사에서 "(사)한국연예예술인총연합회 진안군지회 회장으로 선출해주신데 대해 감사를 드린다"라며 "설립과정에서 보여 준 회원들의 참뜻에 어긋남 없는 지회운영으로 보답하겠다는 각오로 함께 하겠다"라고 말했다.이어 "지회운영은 회원의 뜻을 중심으로 깨끗하고 투명운영을 약속하면서 회원간의 친목과 신뢰를 바탕으로 적극적인 공연 활동을 통해 지역사회에
진안군이 2023년 전라북도 종합감사를 통해 근무성적 평정업무 공정성 저해 등 부적정한 인사관리와 수의계약 체결 업무 '부적정' 등 행정상·재정상·신분상 무더기 처분요구를 받았다.전라북도가 홈페이지(https://www.jeonbuk.go.kr → 정보공개 → 감사결과공개)에 공개한 진안군 종합감사 '감사결과 처분요구서'에 따르면 35개 사업에 주의 9건, 시정 6건 주의 및 시정 6건, 기타 14건 등 35건의 행정상 처분과 징계 2건, 훈계 45건 등 47건의 신분상 처분요구를 받았다.재정상 처분 또한 회수 1억438만6천원,
한약재유통지원시설 사업운영자 선정 또한 부적정한 것으로 나타났다.진안군은 2020년 7월30일 실시한 한약재유통지원시설 운영자 선정을 위한 한약재유통지원시설 운영위원회를 구성하면서 지침과 다르게 재무회계분야 평가를 위한 주무관청의 회계담당, 회계사 등의 전문가를 포함시키지 않고, A실장, B과장, C협회장, D센터장 등 7명으로 사업운영자 선정평가를 진행한 것.이에 전라북도 감사관실은 진안군수에게 한약재유통지원시설 운영업무 철저(주의) 조치와 함께 체납액 2천592만9천410원을 체납징수 절차에 따라 처리하는 방안 강구 조치를 요구
한반도 중심을 관통한 태풍 카눈이 우리고장에 큰 피해를 남기지 않고 지나갔다.하지만 태풍 카눈이 지나간 지난 10일, 우리고장에는 평균 104.36mm의 많은 비가 내려 주민들은 걱정스러운 하루를 보내야했다.지난 10일, 우리고장에는 최고 121.0mm(용담면, 주천면)의 비가 한꺼번에 쏟아졌다. 용담면, 주천면과 함께 안천면에서도 10일 하루 동안 116.0mm의 비가 쏟아졌고, 상전면에서도 하루동안 113.0mm의 비가 내렸다.이밖에 동향면 102.5mm, 성수면 100.5mm의 비가 내려 하루동안 100mm 이상의 강우량을 보
코로나 19로 2년을 쉬었고, 올해는 그 어느 해 보다 무더위가 기승을 부렸다.가장 더운 날씨에, 자전거를 타고, 또 걷고, 산을 오르며, 우리고장 청소년들은 힘들지만 의미 있는 시간을 보냈다.내 고향 바로알기 5박6일 캠프. 3년 만에 진행된 2023년 '5박6일' 캠프의 주제는 '지난 진안을 지나 미래의 진안으로'이다.지난 5월 12일과 13일, '2023년 내고향 바로알기 초등캠프'를 통해 30명의 초등학생들이 산과 물이 환상적인 조화를 이루는 우리 진안을 자전거를 타고 달렸다.그리고 7월 31일부터 8월5일까지 '5박6일'
진안군이 2023년 전라북도 종합감사를 통해 근무성적 평정업무 공정성 저해 등 부적정한 인사관리와 수의계약 체결 업무 '부적정' 등 행정상·재정상·신분상 무더기 처분요구를 받았다.전라북도가 홈페이지(https://www.jeonbuk.go.kr → 정보공개 → 감사결과공개)에 공개한 진안군 종합감사 '감사결과 처분요구서'에 따르면 35개 사업에 주의 9건, 시정 6건 주의 및 시정 6건, 기타 14건 등 35건의 행정상 처분과 징계 2건, 훈계 45건 등 47건의 신분상 처분요구를 받았다.재정산 처분 또한 회수 1억438만6천원,
◆일반임기제 채용도 부적정진안군은 전문지식·기술이 요구되거나 임용관리에 특수성이 요구되는 업무를 담당하게 하기 위해 2020년 6월부터 2022년 9월까지 경력경쟁임용시험의 방법으로 일반임기제공무원 6명을 채용했다.하지만 2021년 제2회 진안군 임기제공무원 임용시험으로 7급 1명을 채용하면서 채용예정 직급인 7급 자격기준에 맞게 채용공고를 했어야 함에도 6급 자격기준으로 부적정하게 제한하여 채용한 것. 이 결과 일반 임기제공무원 채용시험의 응시자격 요건을 상위직급에 해당하는 자격기준으로 공고함으로써 다수의 응시기회를 제한했고, 일
진안군의회 이명진 의원(나 선거구)은 27일 제285회 임시회 제2차 본회의 5분 자유발언을 통해 '다자녀 기준 완화'를 촉구했다.이 의원은 "자녀를 둔 1천359가구 중 한 자녀를 둔 가정이 전체의 46%, 두 자녀는 39%, 세 자녀 이상이 15%를 차지한다"라며 "인구를 늘리기 위한 하나의 방안으로 현행 3자녀로 되어있는 다자녀 기준을 2자녀로 완화해달라"고 주장했다. 이어 현재 지원하고 있는 수도 요금 감면액이 전액도 아닌 절반이 안되는 현실을 지적하며 "외지에 있는 인구가 진안군으로 전입하는 것도 중요하지만 그보다 진안군에
진안군의회 이루라 의원(가 선거구)은 27일 제285회 임시회 제2차 본회의 5분 자유발언을 통해 "옥내 노후 급수관 개선 대책 마련"을 촉구했다.이 의원은 "환경부에 따르면 설치된 지 15년 이상 지난 아연도 강관과 동관의 경우 내부 부식이 심해 탁도나, 색도, 철이 수질 기준을 초과하는 것으로 조사된다"라며 "2000년 이전 준공된 건물이나 아연도 강관으로 설치된 건물은 노후화 및 부식, 유해물질 오염 가능성이 높아 교체 등 관리가 절실한 상황이다"라고 말했다.또한 "옥내 급수관에 대해서는 별도의 규정이 없어 건물과 가정 내의
진안군의회(의장 김민규)가 지난 5월30일부터 6월4일까지 4박6일간의 일정으로 진행한 '공무국외 출장결과'를 보고했다.진안군의회는 김민규 의장을 비롯해 이미옥 부의장, 손동규 운영행정위원장, 김명갑 산업건설위원장, 동창옥, 이루라 의원 등 6명의 의원들이 이번 공무국외 출장에 참여했으며, 프라이부르크, 슈바르츠발트, 바트뵈리스호펜, 만하임, 슈투트가르트, 프랑크푸르트 등 독일 내 산림휴양과 지방정원 관련 주요도시를 방문했다.손동규 운영행정위원장은 지난 19일 열린 제285회 진안군의회 임시회 제1차 운영행정위원회를 통해 "이번 공
진안군의회 동창옥 의원(나 선거구)은 19일 제285회 임시회 제1차 본회의 5분 자유발언을 통해 '2050 탄소중립시대 대비 농축산분야의 실천적 접근방법'을 제안했다.동창옥 의원은 "최근 기후변화로 인해 가뭄과 한파, 폭우 등 대형 사건이 발생하고 있으며 이에 195개 국가가 참여한 가운데 지구온난화의 심각성을 강조하며 대책 마련에 분주히 움직이고 있다"고 전했다.특히 "자연재해와 이상기후 현상의 원인을 100% 인간 활동으로 규정하고 있다"며 "우리나라도 기후 위기 대응을 위해 탄소중립사회로 가기 위한 목표를 발표하고 농축산업의
진안군의회 손동규 의원(가 선거구)은 19일 제285회 임시회 제1차 본회의 5분 자유발언을 통해 '교통 소외지역의 이동 편의 대책 마련'을 촉구했다.손 의원은 "교통 소외지역에서는 일상생활이 불편할 뿐만 아니라 원활한 경제활동에도 영향을 끼쳐 지역 경제의 침체나 지역 쇠퇴의 원인으로 작용한다"며 "진안군이 인구감소지역으로 지정된 데에는 이러한 교통적인 이유도 작용했을 것"이라고 목소리를 높였다. 또한 "제279회 제1차 정례회 시 군정질문을 통해 진안읍 교통 소외지역에 대한 편의대책 마련에 대해 질의하였지만 현재까지도 논의된 사항