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유가 시대를 맞아 매주 유가를 공개해 합리적인 결정에 도움을 주고자 합니다. 유가는 우리 신문 편집마감일인 매주 목요일 유가 공개 사이트인 한국석유공사의 오피넷(www.opinet.co.kr) 가격을 기준으로 합니다. 신문을 받아 보시는 날의 가격과 차이가 있을 수 있음을 알려드립니다. /편집자 주국제유가 하락에 따른 휘발유와 경유 등 연료 가격이 하락하
사회 지도층의 쌀 직불금 부정수급 등 이래저래 농촌에 찬바람이 불고 있는 농촌 들녘에서 2008년산 공공비축미 매입이 시작됐다.우리 군은 지난달 30일부터 주천면 주양창고를 시작으로 16개 검사장에서 본격적인 공공미곡비축 매입에 들어갔다.이번에 매입하는 곡종은 동진1호, 남평벼, 운광벼 3종이며 포대별(가마·조곡 40㎏) 우선 지급가격은 특등
감나무에 열린 감이 주홍빛으로 물든 모습을 바라보면 왠지 모를 가을의 풍성함을 느낄 수 있다. 감을 홍시로 먹기 보다는 곶감을 만들어 먹는 재미도 쏠쏠하다. 씨 없는 감을 정성스럽게 깎아 곶감을 만드는 아낙들의 모습에서 또 한번 가을의 풍성함을 느끼게 한다.
감사원에 따르면 2005년부터 2007년까지 우리 군에서 쌀 직불금과 관련해 지급 대상이 아닌 농경지를 대상으로 부당지급 된 금액이 2억 6백만 원('08년 10월 27일 기준)인 것으로 나타났다.감사원이 지난 2005년에서 2007년까지 3년 동안 △지적이 없는 농지 △초과지급 농지 △중복지급 농지 △농지전용 농지 △과수재배 농지 등 5개 항목을 대상으
군청 건너편에 있는 마이기획을 찾았다. 길진원 대표가 마이 군민의 날 행사가 끝나고 조금 숨을 돌리고 있던 날이었다. 길진원 대표는 진안 토박이다. 잠깐 서울에 있었지만, 바로 돌아와 마이기획을 열었고, 평소 이벤트나 레크리에이션에 관심이 많아 강사자격증도 있다. 마이기획을 연지는 2년 되었으나 마치 20년은 된 듯하다. "주로 지역 행사가 많아요
고유가 시대를 맞아 매주 유가를 공개해 합리적인 결정에 도움을 주고자 합니다. 유가는 우리 신문 편집마감일인 매주 목요일 유가 공개 사이트인 한국석유공사의 오피넷(www.opinet.co.kr) 가격을 기준으로 합니다. 신문을 받아 보시는 날의 가격과 차이가 있을 수 있음을 알려드립니다. /편집자 주 우리 고장 주유소에서 판매하는 휘발유와 경유 리터당 평균
68년 봄. 1200주 복숭아나무를 처음 심었다. 83년 봄. 융자를 받아 13,223㎡(4천 평)의 터에 우리 군 처음으로 사과재배를 시작했다. 그런 면에서 유씨는 사과재배에 있어 선구자다. 그로부터 40년의 세월이 흘렀다. 진안읍 물곡리 원물곡 마을에 살고 있는 유창희(62)씨가 과수업에 종사한 세월이다. 40년 외길인생을 살아온 유씨를 찾은 건 기자
지난 19일 가막마을에서 제1회 YMCA 생활공동체마을축제가 '우리 같이 생명농업을 만들어가요'라는 주제로 열렸다. 이 행사는 한국 YMCA 농산물생산자협의회 주관, 농림수산식품부 후원으로 개최되었다. 전국 11개 지역에서 YMCA 회원 가정 400여 명과 농민회원 40여 명 그리고 가막마을 주민이 협력한 이번 행사는 도-농 교류 프로젝트로 소비자와 생
수박으로 올 여름 내내 관심의 중심에 있었던 동향면이 이번에는 후작으로 재배한 양상추로 또 한 번 주목받고 있다. 군에 따르면 현재까지 동향면 양상추 판매가 1억 원이 넘었으며 연말까지 2억여 원의 매출을 올릴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 현재 동향면에서 재배하고 있는 양상추는 김제 원협을 통해 패스트 푸드 체인인 롯데리아에 납품되고 있는 것으로 알려지고 있다.
군이 진행하고 있는 '2008년 지역브랜드 컨설팅 사업 중간설명회' 결과 우리군 농특산물 대표브랜드로 '마이산 정기품은'이 강한 힘을 받고 있다. 지난 22일 군청 2층 상황실에서 열린 진안군 지역브랜드 컨설팅 사업 중간보고회에서 한국생산성본부는 5대 광역시와 지역 주민을 대상으로 진행한 브랜드 소비자 조사 분석 결과를 바탕으로 '마이산 정기품은
대형 고구마를 캐 화제가 되고 있다. 진안읍 운산리 구운마을에 살고 있는 우광희(62)·조윤주(62)씨 부부. 이들 부부는 전주에 살고 있는 조카사위가 가져다준 씨앗을 100여 평에 심었다. "해마다 고구마를 심고 있지만 이번과 같은 일은 처음이죠. 조카사위가 가져다준 씨앗이 특별한 것 같아요." 해마다 고구마 농사를 짓고 있
▲ 농촌에서는 도리깨질하는 모습을 종종 볼 수 있다. 지난 19일, 주말의 여유로운 시간에도 한 알의 콩이라도 더 수확하기 위해 끊임없이 도리깨질을 하는 할아버지의 모습이 인상깊다.
포도와 사과 등 저농약인증을 받고 과수를 재배하고 있는 농가들이 시름에 잠겼다. 10월 현재 우리 고장에서 저농약농산물인증을 받은 농가는 20호이고 면적은 22만 3천 827㎡이다. 무주군('08년 9월 현재, 451호)이나 장수군('08년 10월 현재, 258호) 등 과수 재배가 많은 타 지역에 비해 저농약인증 비율이 상대적으로 낮은 편이긴 하지만,
첫 시작은 미약할지 모르지만 나중은 번창하리라는 말은 강세희(57)씨를 두고 이르는 말인 것 같다. 여섯 마리로 시작한 흑 돼지를 750마리로 늘려 놓았기 때문이다. 그의 노력은 인내와 기다림의 결실이었다. 그러나 가파른 곡선으로 상승하고 있는 사료값은 강씨의 마음을 무겁게 하고 있다. 750마리의 사료값을 충당하기 위해 드는 비용이 만만치 않기 때문이다.
4년째 씨감자 농사를 짓고 있는 백운면 미비마을(이장 이근범) 생산농가들은 요즘 수확을 끝내고 선별작업이 한창이다. 우리군 농업기술센터(소장 권대현)에 따르면 종자용 봄감자 생산지는 전국에 4개소에 불과하다고 한다. 그 중 백운면 미비마을 감자 재배지는 해발 700~900m 이상 산간고랭지로 여름철 기온이 서늘하고 일교차가 심하여 바이러스, 흑반병 등이 발
가게 문을 열고 들어서자 새콤한 김치 향이 식욕을 자극한다. 김연순(44) 씨가 환한 웃음으로 맞아 주었다. 김연순 씨는 아침 일찍 김치를 담가 김치 통에 넣고 있었다. 매일 아침 여섯 시부터 식당을 청소하고, 식탁에 내놓을 반찬도 직접 만든다. 진안 등기소 옆. '참집' 차림은 감자탕, 김치찌개, 오리 주물럭, 닭발 주물럭, 동태찌개 등이다. 이곳에서
고유가 시대를 맞아 매주 유가를 공개해 합리적인 결정에 도움을 주고자 합니다. 유가는 우리 신문 편집마감일인 매주 목요일 유가 공개 사이트인 한국석유공사의 오피넷(www.opinet.co.kr) 가격을 기준으로 합니다. 신문을 받아 보시는 날의 가격과 차이가 있을 수 있음을 알려드립니다. /편집자 주 주유소에서 판매하는 휘발유와 경유가 리터당 판매가격이 조
진안과 임실군이 손잡고 추진하려던 고추 종합유통센터(이하 유통센터)에 대해 실효성이 없다는 판단을 군이 내렸다. 군의 이러한 판단은 유통센터 건립에 들어가는 예산에 투자하는 것보다 고추생산농가에 직접적으로 지원하는 것이 더 효과를 얻을 수 있다는 것이다. 유통센터 터가 임실군으로 선정되었지만 유통센터 건립비용만 무려 150억 원이 투자되어야 한다. 애초에
젊은 부부는 해가 뉘엿뉘엿 저물어 가는 오후 늦게까지 일손을 놓을 줄 모른다. 오늘 하루 끝내야 할 몫이 있기에, 해가 서쪽 산 중턱에 걸려있을 때까지는 바삐 움직인다. 최유진(33), 김안숙(31) 부부. 30대가 갓 넘은 젊은, 이들 부부가 진안에 내려와 살기 시작한지는 1년 남짓이다. 귀농한 지 얼마 되지 않아 할 이야기가 없다며 인터뷰를 거듭 사양했
안천면 정민주 씨는 에너지가 넘쳤다. 농촌·농업이 처한 현실이 절망적이라는 우려가 다른 나라 이야기처럼 느껴질 정도로 정민주 씨에게서 확신과 희망을 발견할 수 있었다. 안천면영지버섯작목반 반장을 맡고 있는 그는 이미 관심을 '블루베리'로 옮겨 놓고 있었다. 영지버섯에서 블루베리까지 처음 정민주 씨가 시도했던 작목은 '상황버섯'이다. 2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