용담면 월계리에 3천 300㎡ 크기의 수생공원이 만들어졌다. 용담면 귀농회(회장 서태석)는 수생공원에 뜻이 있는 회원을 모아 연못을 만들고 주변에 꽃을 심어 수생공원을 만들었다. 귀농인들이 힘을 모아 시작한 이번 연못조성은 연못을 만들고 직접 가꿔 주민들에게 좋은 환경을 선보이고 있다. 지난달 27일에는 백연과 창포 등을 심었다. 또 오늘 8월까지 더 많은
다가오는 여름 휴가철을 맞아 군에서는 관내 산촌생태마을의 숙박 및 체험시설 등에 대한 일제정비에 들어간다. 이번 일제정비는 깨끗한 산골의 자연과 함께 편안한 휴식처를 찾아 여름휴가를 즐기는 요즘 도시민들의 추세에 맞춰 마을과 협의해 노후되고 파손된 시설물을 교체, 수리하는 한편 비품과 다양한 먹거리와 체험거리를 준비한다는 계획이다. 산촌생태마을은 산림청 지
제2기 마을 가꾸기 사업의 하나로 '마을 만들기 대학 강좌'가 개설된다. 지난달 26일, 상전면 신연마을에서 열린 이번 학습회는 군에서 준비 중인 마을 만들기 2단계 발전사업 연구 용역의 세부내용을 중간 점검하는 시간이었다. 이번 학습회에는 마을 간사 대표와 군 마을가꾸기 팀, 용역기관인 (주)이장 관계자 등이 참석했다. 이 자리에서 참석자들은 안건으로
한기영(45)씨는 2004년 10월 진안으로 귀농했다. 그의 시골생활에 결정적인 계기가 된 것은 건강의 문제였다. 하지만 건강은 어쩌면 핑계였을 뿐 [장 지오노의 나무를 심는 사람]이라는 책 한권이 전해준 파장이 더 컸을지도 모른다. ·나무를 가꾸는 사람 한기영씨는 운장산자연휴양림에서 올해 3월부터 숲 해설가로 활동 중이다. 이날(5월 27일)
고향마을 아파트 옆 공터에 트랙터가 방치되어 있다. 언제인지 모르지만 사용 후 오랫동안 방치된듯 넝쿨로 뒤덮혔다. 트랙터의 모습이 한미FTA와 쇠고기 수입 등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지금 농촌의 현실을 대변하는것 같다.
처마 밑 보도블록 아래에서 우연히 발아된 인삼이 5년째 거름도 주지 않고 농약 한 번 한 적이 없는데도 힘차게 자라고 있다. 발아된 동기는 관상용 인삼을 재배하기 위해 씨앗을 발아시키는(개갑) 과정에서 흘러들어간 것으로 보인다. 인삼이 자랄 수 있는 곳으로 보이지 않는 곳에서 잘 자라고 있고 가을 서리가 온 후 냉해에 의해 잎이 지는 것을 보면 공해 없이
군이 친환경 사업의 지원을 위해 유기질 비료를 공급한다. 최근 유가상승과 농자재 가격 상승으로 농민들의 부담이 늘어나는 가운데 군은 유기질 비료를 지원해 친환경 농업을 돕는다는 계획이다. 군은 화학비료를 사용하는 농민들에게 유기질 비료를 지원, 2011년까지 화학비료 사용량을 현재의 30% 수준으로 줄인다는 계획이다. 군은 올해 친환경 유기질 비료 지원을
유가 상승과 사료가격 인상 등 원자재 가격 상승으로 고통 받고 있는 축산인에게 연일 고통이 더해지고 있다. 이런 가운데 농협사료 가격 인상마저 예고되고 있어 축산인들이 한숨만 내쉬고 있다. 지난 5월 초 일반 배합사료 업체들이 일제히 사료가격 인상을 단행하면서 농협사료 또한 적자폭을 줄이기 위한 일환으로 내부적인 논의를 통해 사료 가격인상을 결정한 것으로
진안농협(조합장 황평주) 동향지점(지점장 한규형) 상호금융 대출 실적이 16억 원을 돌파했다. 이는 작년 5월 대비 9억 1천만 원이 증가한 금액이다. 상호금융 대출금이란 지역 농협에서 지원하는 각종 여신자금 중 정책자금 대출과 공제 대출을 제외한 순수 여신금액을 말한다. 또 공제 실적 역시 작년 5월 대비 6천여만 원이 증가한 4억 4천여만 원을 기록하고
농촌의 현실이 갈수록 어렵다. 젊은 사람은 떠나고 나이 지긋한 할아버지, 할머니가 흙을 지키고 있다. 지난달 23일 농업기술센터 김필환 담당과 직원들이 농가를 찾아 고추 지주목을 세우고 있다.
'제4회 귀농·귀촌인을 위한 생태건축학교'를 통해 농촌으로 귀농하려는 사람들이 우리 고장을 찾았다. 백운면 신암리 임신마을 신암교회는 귀농·귀촌인의 필수 방문 장소. 이곳에서는 전국방방곡곡에서 모인 천안연암대학 귀농지원센터 재학생들이 농촌으로 돌아가기 위해 공부하고 있다. 지난 19일부터 시작한 생태건축학교는 이 마을 귀틀집을
지난 16일 농업기술센터에서 향토음식연구회 정기회의 및 제1차 과제교육이 진행됐다. 향토음식연구회 고미숙 회장을 비롯한 20여 명의 향토음식연구회원은 이날 모인 자리에서 연구회 운영방향, 2007년 사업결산 및 2008년 사업계획 수립 등을 논의했다. 이날 정기회의에서는 가입비 및 회비, 선진지 견학 비용과 날짜 등에 대한 논의가 있었다. 고미숙 회장은 &
지난 4월부터 풍수해보험을 시행하고 보험금 일부를 지원하고 있지만 가입 건은 한 건도 없어 농민들로부터 외면 받는 것 아니냐는 지적이 나오고 있다. 이에대해 군 재난관리과 관계자는 "20일 현재 관내에서 가입한 건은 한 건도 없다."라며 "아직까지 주민들이 자연재해로 인한 시설물 피해에 무감각한 것으로 생각된다."라고 말
영지버섯이 우리군 고소득 작목으로 각광을 받고 있다. 군은 국비 3억7천만 원, 군비 3억3천만 원 등 총사업비 14억 원, 총 5.9ha규모로 영지버섯 생산단지 조성사업을 추진 중이다. 지난 4월, 1회 추경예산에 1억8천만 원을 추가로 확보할 만큼 사업 참여희망 농가가 많은 것으로 군은 밝히고 있다. 이번 영지재배 지원사업을 통해 진안군 영지 재배 면적
22일, 서울에선 열린 'FTA 반대, 수입쇠고기 반대. 생존권 보장'을 위한 전국농민대회에 참석하기 위해 우리군 농민 100여 명이 관광버스에 나눠 타고 서울로 향했다. 오전 9시30분 진안읍 고추시장에서 모여 출발하는 이들을 전송하기 위해 송영선 군수를 비롯한 군 관계자와 배진수 진안무주축협조합장과 농협 관계자 등이 현장에 나왔다. 이날 전국농민대회
군과 부귀농협이 마이산김치의 재료로 우리 지역의 농산물을 수급할 것을 약속했다. 지난 20일 군청상황실에서 진안군과 부귀농협 간 재료수급을 약속하는 협약식을 체결했다. 송영선 군수는 부귀농협 관계자 및 지역의 농민 등 30여 명이 모인 자리에서 지역특화사업인 부귀농협 마이산김치의 가공공장 지원을 계기로 김치의 원료도 지원하겠다는 내용의 협약서에 서명했다.
우리 군 못자리 25개소 8천250상자를 조사한 결과 1천534상자에서 키다리병이 발병한 것으로 알려졌다. 본격적인 모내기 영농철을 맞아 농업기술센터에서 못자리 병해 발생 상황을 조사했다. 조사 대상 상자의 18%에 해당하는 발병률에 대해 농업기술센터 김필환 담당은 "키다리병이 나타난 흔적이 있었던 모판을 모두 조사한 것으로 문제가 있는 수치는 아
풍수해보험과 달리 농작물재해보험에는 모두 5농가가 가입한 것으로 알려졌다. 이정희 친환경농업담당은 "태풍 등 자연재해에 대비해 보험에 가입할 것을 권유한다."라며 "농가 부담을 덜기 위해 국가에서 보험료 50%를 지원한다."라고 말했다. 보험 대상 농작물은 사과, 배, 포도, 떫은 감 등 7가지 농작물을 재배하는 과수원이
제일약국 사거리를 지나면서 힐끔힐끔 들여다보게 되는 옷가게가 있다. 내부가 훤히 들여다보이는 통유리 속에 소곳이 진열된 예쁜 옷들, 지나다니는 이의 관심을 끌기에는 충분하지 않을까. 주민들이 자주 지나다니는 길목 좋은 곳에 자리 잡은 '한아름 백화점'(대표 김영배·이순단)은 고급여성복을 전문으로 취급한다. "옷이 비싸다고 핀잔 놓는
우리군 2009년산 공공비축 미곡매입 대상 품종으로 '남평', '운광', '온누리' 등 3품종이 선정됐다. 군은 공공비축미 품종 선정을 위해 각 읍·면별로 희망 품종을 추천 받고 2009년산 공공비축 정부 매입품종 선정협의회를 개최해 대상품종으로 확정했다. 올해 공공비축 대상이었던 동진1호는 내년부터 국립종자원의 보급종에서 제외되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