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향면이 수박 수확이 다 끝나 후 그 자리에 단무지 무, 김장배추, 양상추 등을 심어 지역특화 틈새 산업에 뛰어들어 농가소득을 올리고 있다. 특히 단무지 무는 현재 48 농가 17ha 면적에 재배하고 있으며, 단무지 무 및 무청씨래기로 연간 2억 2천만 원이 넘는 소득을 올리고 있어 효자농산물로 자리 잡아가고 있다. 올해는 8∼9월 채소 파종기에 잦
강원, 영남에 이어 우리 지역의 배넘실 마을이 중소기업진흥공단과 자매결연을 약속했다. 지난 9일, 중소기업진흥단과 우리 지역 상전면 금지 배넘실 마을이 자매결연을 하는 뜻깊은 행사를 했다. 이날 행사에는 중소기업진흥공단 허범도 이사장과 송영선 군수, 김완주 농협군지부장, 김양수 이장과 마을 주민 등 50여 명이 참가했다. 자매결연은 허범도 이사장과 김양수
부귀면 세동리 운장산 가든 아래에는 비닐하우스가 늘어서 있는 모습을 쉽게 찾을 수 있다. 하지만, 이곳을 지나치는 사람들은 이곳이 무엇을 하는 곳인지에 대해 궁금해 하며 한 번씩 들여다 보곤 간다. 이곳은 최장춘(45) 대표의 왕 우렁이 양식장이다. 왕 우렁이는 열대성 연체동물이다. 겨울에 생존 가능한 물의 온도를 맞춰주는 것이 가장 중요하다.이를 잘 알고
제12회 농업인의 날 기념행사가 ‘농업은 생명, 농촌은 우리의 미래’라는 주제로 지난 14일 진안문예체육회관에서 열렸다. 진안군 농업인단체협의회(회장 이한석)가 주최한 이번 행사에는 송영선 군수를 비롯해 김정흠 군의회장과 각급 기관단체장 등 11개 읍·면에서 참가한 1천여 명의 농업인이 참가했다. 이날 행사는 백운면 풍물패
노인자립형 일자리 창출 사업이 큰 호응을 받고 있다. 대한노인회 진안군지회 용담면 분회(회장 김광언)는 지난 4월 말부터 11월까지 7개월간 노력한 결실을 수확했다. 용담면사무소(면장 이종신)와 용담면 분회에서는 생지황재배사업으로 노인들의 새로운 소득사업을 시도한 결과, 좋은 반응을 얻고 있다. 이 사업을 시작하기 전에는 길거리 쓰레기 줍기, 도로변 풀 베
우리고장에 자리하고 있는 매일제과(대표이사 정협균)가 지역특화 기술혁신 선도기업 지원사업 우수업체로 선정돼 중소기업진흥공단 이사장 표창장을 받았다. 지난 9일 중소기업진흥공단 허범도 이사장은 매일제과를 방문해 직접 상을 전달했다. 이날 시상식을 통해 허범도 이사장은 “매일제과는 지역 특산품인 복분자를 이용해 캔디와 젤리를 개발, 중국과 베트남에
전농 진안군농민회(회장 전우기)는 지난 10일(토)부터 군청과 농협중앙회 앞에서 갓 수확한 벼를 야적하고 시위에 돌입했다. 농민회는 국회 쌀 협상 비준반대와 정부의 공공비축미곡 수매등급 상향 및 매입 잔량을 추가매입 등을 촉구하고 있다. 아울러 올해 수확한 벼 2천100여 포대를 군청과 농협중앙회 입구와 주차장에 야적하고 ‘공공비축미곡 수매가 인
이른 아침의 찬 공기 탓인지 공공비축미 수매 장소는 찬 기운이 감돌았다. 이날 찬 공기만큼이나 농민들의 시린 마음도 메마른 논바닥처럼 갈라지는 듯한 심정을 역력히 확인할 수 있었다. 지난 13일 화요일. 부귀면 봉암리 공공비축미 수매 장소에 경운기와 차량을 이용, 가을에 수확한 벼를 갖고 농민들이 하나 둘 모이기 시작했다. 지난해 6만 8천348포를 수매하
인삼 수확철을 맞아 진안농협 황평주 조합장이 자신의 인삼밭에서 6년근 인삼을 수확하느라 정신없이 바쁜 일손을 놀렸다. 전량 한국인삼공사에서 수매하는 인삼은 알이 굵고 단단해 상품가치가 매우 높았다. 평당 15만 원 내외의 고수익을 가져다줄 것으로 황 조합장은 기대했다. 황 조합장은 “6년근 인삼은 4년근 인삼보다 상품가치가 훨씬 높아 진안의 소득
동향면에서 첫 약초작목반이 탄생했다. 지난해부터 동향면 학선리를 중심으로 약초를 재배하던 농민들은 체계적인 작목반 구성의 필요성을 인식하고, 최근 작목반 정관 제정 등 필요한 서류작업을 마무리해 진안농협 동향지소에 작목반 등록을 신청했다. 동향면 약초작목반은 학선리 봉을곡 마을 이장 김동훈씨를 반장으로 선출했으며, 김동필씨를 부반장에, 이재철씨를 총무로 선
경기도 의정부 로타리클럽(회장 정우영)회원 60여 명은 지난 3일부터 2일간 안천면 상리마을에서 농촌체험 및 화합행사를 했다. 이들은 안천면사무소에서 박진두 면장으로부터 진안군에 대한 소개를 받고 운일암반일암을 산책한 것을 시작으로 마이산 관광, 진안 재래시장 및 한방약초센터를 방문한 후 맑은 시암 배실마을(상리) 방문자센터 앞에서 회원과 마을 주민이 함께
2007년산 공공비축 미곡매입이 지난 10월31일 성수면을 시작으로 11월28일까지 진행된다. 군이 올해 매입하는 공공비축미는 남평, 동진1호, 운광 품목을 대상으로 모두 5만3천60포대(40kg 기준)로 이는 지난해 6만1천366포대(40kg 기준)와 비교할 때 8천306포대가 줄어든 수치다. 지역별로는 △백운면이 9천982포대로 가장 많고 △진안읍이 9
부귀면에 개별적으로 흩어져 있던 약초 및 허브 작목반이 통합하기로 의견을 모은데 이어, ‘진안고원 부귀 생약·약초 작목반’이란 이름으로 통합 작목반을 구성했다. 10월30일 저녁 6시부터 부귀농협 2층 회의실에서 열린 작목반 통합회의에 참석한 부귀면 약초와 허브 작목반 및 약초재배 농가들은 통합 작목반 구성 시기를 더는 늦
정성스럽게 내 이름이 새겨진 나무를 한 그루 심었다. 그리고 마을주민들과 떡도 만들고 두부도 만들어 봤다. 지난 10월30일과 11월1일, 서울·경기지역 도시민 120명이 우리고장을 방문해 귀농귀촌 체험행사에 참가했다. 이날 방문한 도시민들은 지난 10월21일 경기도 안산시에서 열린 ‘07 전원생활 엑스포’에 참가해 귀농귀
안천면 노채마을과 부귀면 방곡마을, 진안읍 가막리 상가막, 정천면 무거마을에 귀농귀촌을 위한 체험공간이 마련된다. 군은 도시민 귀농귀촌 희망자를 대상으로 안정된 농사체험과 실습장소를 제공하기 위해 4개 마을에 마을체재형의 체험실습장과 숙박장소를 마련한다. 이를 위해 군은 마을과 3년 동안 임대하는 것을 조건으로 빈집수리비용 800만원, 텃밭 등 농사체험 공
제7기 진안사랑환경농업대학이 7개월간의 환경농업교육과정을 마치고 지난 24일 수료식을 가졌다. 진안환경사랑농업대학은 지역 환경농업을 선도할 지도자를 양성하여 대규모 환경농업 클러스터 기반을 구축하고 청정진안을 보전하기 위해 매년 졸업생을 배출하고 있다. 올해 대학에는 75명이 입학해 학사규정을 준수하고 입학인원대비 80%인 60명이 졸업했다. 한편, 이날
재래시장과 상가 활성화를 위해 진안군과 지역혁신협의회가 공동으로 주최하는 상인아카데미가 운영된다. 상인아케데미는 상인회와 상공인회, 요식업 회원 등을 대상으로 지난 23일부터 오는 12월까지 매주 화요일과 금요일 오후 2시30분부터 4시30분까지 진안신혼예식장에서 총 12회 운영한다. 1918년 개설된 진안재래시장을 대상으로 한 정례화된 교육은 이번이 처음
1월 1일부터 2008년 2월 29일(4개월)까지 순환수렵장이 운영된다. 진안군 총면적 788.92㎢중 수렵금지 장소를 제외한 421.61㎢(전체면적의 53%)에서 수렵이 가능하다. 수렵금지 장소는 야생동·식물 보호구역, 도로변 100m(도로쪽을 향한 수렵시는 600m) 이내, 공원 및 도시공원 구역, 능묘?사찰?교회 등의 경내, 관광지, 군사
우리 고장 산양삼 재배 농가들이 한 자리에 모여 고품질 산양삼 생산 및 소득 향상을 위한 교육을 받았다. 지난 22일 오후 진안 문화의집에서 열린 ‘2007 산양삼재배 리더양성 교육’에서는 산양삼의 재배방법부터 유통, 발전방향 등에 대한 전문가들의 강의가 이어졌다. 먼저 강의에 나선 중앙대학교 인삼업연구소 김윤영 교수는 ‘산
전주시 우아2동과 자매결연을 맺고 있는 상전면 농민들이 지난 24일 우아동 롯데아파트 광장에서 직거래 장터를 개설했다. 이번 직거래 장터는 우아2동 주민자치위원회와 부녀회의 요청으로 마련된 것으로 추석을 앞두고 벌였던 직거래 장터에서 상전면의 농산물이 좋은 평가를 받아 다시 열린 것으로 면 관계자는 전했다. 직거래 장터에는 재전향우회원과 출향인들의 관심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