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향 아이들이 함께 하는 구릿골 공부방 소식지가 발간됐습니다. 3년 전 첫 선을 보인 후 올해로 제3호를 맞은 구릿골 공부방 소식지에는 아이들을 가르치는 자원봉사 교사와 학부모, 학생들의 다양한 활동모습이 담겼다. 소식지에 실린 아이들의 글솜씨를 지면을 통해 소개한다. /편집자 주 편안한 곳. 쉴 곳. 노는 곳, 음....... 가끔은 시끌버끌 시끄러운 곳
전북도는 민선 4기 들어 도내 14개 시·군을 대상으로 1시군 1프로젝트를 추진, 실제적으로 '선택과 집중'을 통한 고루 잘 사는 전북 만들기를 실현해 나가고 있는 상황이다. 성과를 거두고 있는 상생의 전략과 함께 전북도에서 국가예산을 확보하는 것은 물론 도비를 투입해 시군의 각종 현안 사업을 지원하고 있다. /편집자 주 세계적 건강도시 육
이번주 수화 표현은 '동물'입니다. 먼저 양손 주먹을 쥔 채 어깨만큼 팔을 벌려줍니다. 그리고 양손을 지그재그로 제자리에서 돌려줍니다. 이때 양 팔은 팔꿈치까지만을 제자리에서 앞으로 원을 그리며 돌립니다. 강아지가 주인에게 안아달라고 앞발을 들고 바둥거리는 모습처럼 말입니다. 동물에게 있어 자유가 중요하듯이 '자유'라는 수화는 '동물'이라는 수화
"맨손에 구두약을 묻혀서 닦아야 구두가 약을 잘 먹어요." 맨손에 거침없이 구두약을 묻히는 부부 손놀림이 바쁘다. 구두약을 많이 묻히면 그만큼 쉽게 구두 광택이 날 것이라고 예상했는데 그런 것이 아닌가보다. 유정화 사장은 "구두에 제대로 광을 낼 수 있기까지 3년이 걸렸어요."라고 대답한다. 단순히 먼지를 닦아내는 것이
유아기는 만 1세부터 6세까지의 시기를 말한다. 이 시기는 신체의 발달과 함께 지적 능력, 성격, 삶에 대한 태도와 경험이 시작되고 발달되는 중요한 단계이며, 여러 가지 다양한 경험을 통해서 성의 기초가 잡히는 시기다. 성에 대한 기본 태도는 거의 4세 전후에 형성된다. 유아 성교육은 아이에게 성에 대한 올바르고 긍정적인 태도를 심어 주어 앞으로 행복한 삶
연수단 일행을 위하여 만찬이 준비되어 있는 2층의 강당(?) 형태의 연회장으로 자리를 옮겼다. 아야정 쪽에서 일행 모두에게 미리 준비한 선물꾸러미가 식탁 의자에 하나 씩 놓여 있었다. 이런 배려도 세심하다. 앞에서 잠깐 언급했지만, 일본인들의 손님맞이 절차는 세심하고 완벽하여 방문 인원수에 맞게 식사는 물론이요 선물까지 맞추어 준비한다. 상대방의 인적 사항
아직도 많은 사람들에게는 낯선 중남미의 작은 섬나라 아이티에서 강도 높은 지진이 발생했다. 거의 대부분의 아이티사람들이 고통을 받고 있다. 한국의 언론들도(특히 방송사) 연일 아이티 관련 소식을 뉴스 첫머리에 몇 꼭지씩 내보내고 있다. 가난한 국가에서 일어난 어려움을 느끼고 돕는 것은 바람직한 일이다. 하지만 아이티 지진 사태로 인해, 세종시 수정안 문제
새해에 대한 꿈과 희망으로 마음이 설레는 이 무렵이면, 저는 새해에 대한 각오와 기대보다 지난해의 일들을 차분히 들추어보며 정리하고 반성하는 시간을 가지곤 합니다. 어제를 알면 오늘을 가늠할 수 있듯이, 오늘을 정확히 알면 미래를 상상할 수 있기 때문입니다. 그 중에서도 가장 긴 시간을 할애하여 기억을 더듬어보는 것은 사람과의 만남입니다. 세상 모든 일이
송정엽 의장은 군정업무계획 보고에 대한 질의응답을 마친 뒤 준비된 원고로 당부의 말을 전했다. 송 의장은 매 회기마다 되풀이되는 실과소장의 성의 없고 소신 없는 답변 태도가 이번 임시회에서도 개선되지 않고 있어 매우 아쉽게 생각한다며 "실과소장은 정책결정권을 가진 군수와 부군수를 보좌하고 부서 실무진을 총 관장하는 집행부 핵심 기관이다. 올바른 정
중요한 진안군 의료원 건립안엔 질의 함구 이한기 … 우리군 공무원 수 전북에서 1위? 관리 계획은? 김정흠 … 마이산 북부예술관광단지 지구단지 계획 필요한가? ◆환경보호과 주요업무계획 : 저탄소 녹색 환경조성, 적정 폐기물 처리, 가축분뇨 배출사업장 규제 조정, 맑은 물 공급, 용담호 수질보전, 생활하수 완벽한 처리, 식품 위생관리
성수농협과 부귀농협 조합장 선거를 앞두고 각 2명씩 4명의 후보자 등록이 확실시되고 있다. 오는 2월 11일 동시에 치러지는 성수농협과 부귀농협 조합장 후보들의 공약에 대한 관심이 어느 때보다 집중되고 있다. 이에 본사에서는 출마자들과의 서면 질의 후 답변내용을 보도한다. 유권자인 조합원들과 지역 주민들에게 올바른 판단과 현명한 선택을 선도하고자 하며, 공
성수면에서 활동하고 있는 번영회(회장 이영진)가 지난 16일 마을회관 31곳을 직접 찾아가 밀가루와 국수를 전달했다. 번영회가 그동안 농약 빈병을 수거해 얻은 수익금으로 노인정에 밀가루와 국수를 전달한 것이다. 농약 빈병은 여름철과 가을철 등 2번에 걸쳐 번영회에서 수거했다. 이렇게 수거한 농약 빈병은 환경정화에도 기여 하고 있다. 이영진 회장은 "
2009년 관내 접수된 생활민원은 2천여 건으로 2006년 1,063건에서 작년까지 4년 동안 7천여 건이 넘는 생활민원이 처리됐다. 우리군 생활민원팀이 활동하는 범위는 정해져 있지 않다. 상수도, 보일러, 집수리, 가로등 이외에도 형광등 교체, 문고리 고치기, 리어카 수리 등 일상생활에서 발생하는 불편사항이 민원으로 접수되면 생활민원팀은 현장을 찾아간다.
미곡마을(이장 박경수) 회관 2층에 마련된 마을도서관에 500여권의 도서가 기증됐다. 지난 19일 전달된 책은 전주 서신동아파트주민들이 중심으로 구성된 '서로사랑가족모임' 회원들이 동화와 애니메이션 도서 등 500여권을 기증했다. 서로사랑가족모임 회원 가족들은 매달 자녀들을 동반해 농촌체험활동을 진행해 왔다. 그 일환으로 지난해 가을 미곡마을을 찾았던
동향면과 부귀면 귀농인들이 친목을 위해 한 자리에 모였다. 지난 21일 부귀면(면장 이항로) 귀농인들이 한 식당에 모여 함께 식사하며 친목을 도모했다. 지난해 10월부터 모임을 갖기 시작한 부귀면 귀농인모임(회장 박경수)은 앞으로도 정기적인 모임을 통해 귀농인 간의 친목을 더욱 돈독히 할 것을 다짐했다. 부귀면 이항로 면장을 비롯해 면 직원들도 자리를 함께
인간에 대한 예의는 늙음에 대한 예의가 아닐까. 늙는다는 것. 소멸되는 듯 완성되는 듯 변해가는 게 늙음이다. 나이듦을 바라보며, 그 늙음을 보살피며 자신의 삶을 성찰하고 있는 귀농인 박종근(35) 씨를 만나 그 아름다운 삶을 엿보았다. 전주에 있는 겨자씨나눔선교회에서 운영하는 방문 목욕서비스업 총무를 맡고 있는 그는 거동이 불편한 어른들의 집을 직접 방문
진안군보건소 가까이에 설립되는 장애인복지관의 준공을 앞두고 터미널에서 보건소까지의 보행로에 노인과 장애인을 위한 교통안전 대책에 대한 필요성이 제기되고 있다. 장애인복지관의 준공으로 터미널에서 보건소까지의 보행로 이용주민이 늘어날 것으로 예상돼 이곳을 지나는 주민들이 교통사고로부터 안전을 확보할 수 있도록 '실버존'을 설치해야 한다는 목소리가 나오고 있
지난 21일 청소년수련관에서는 '새로운 진안을 열어가는 주민포럼'과 '전교조 진안지부'가 함께 주최한 교육희망 강연회 그 세 번째 자리가 마련됐다. 이날 강의에는 인터넷신문 프레시안에 '학원 절대로 가지마라'를 기획 연재하고 있는 전주 영생고등학교 권승호 교사가 나와 '사교육 하지 않아야 원하는 대학에 갈 수 있다.'라는 주제의 강연을 했다.
마을만들기 사업을 지원하게 될 마을 간사 7명이 새로 채용됐다. 6명으로 구성된 심사위원회는 지난 21일 마을간사 후보자들에 대한 평가를 갖고 모두 7명의 마을 간사 채용을 확정했다. 이번에 채용이 확정된 마을 간사는 진안읍 평촌 정성우씨를 비롯해 진안읍 원연장 최미진, 용담면 감동 노영권, 안천면 지사 김성일, 안천면 노채 정순영, 동향면 용암 김영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