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이 전국 최초로 '2010년 농림수산분야 주요지원사업 안내서' 책자를 자체 제작했다. '2010년 농림수산분야 주요지원사업 안내서'는 농림수산사업 중 군에 해당되는 사업을 분야별로 별도 발취해 요약해 놓음으로써 주민들이 사업을 쉽게 이해하고 신청에 어려움이 없도록 했다. 주요 내용을 보면 ▲ 2010년 진안군에서 지원하고 있는 각종 주요사업 ▲ 2
진안군청 공무원노동조합(위원장 김정수)은 지난 15일 진안군(군수 송영선)과 단체협약을 맺고 조합원 권익증진에 한 발 더 나아가는 성과를 일궈냈다. 4년 만에 이뤄진 이번 단체협약에서는 비정규직 공무원 채용 시 반드시 노조의 협의를 거치도록 하는 내용이 포함돼 눈길을 끌었다. 대표교섭위원으로 나선 김정수 위원장은 "진안군청의 비정규직 근로자는 타
▲ 지난 11일 마령면(면장 장서권) 원평지마을 회관 앞 공터에서 공공비축미 마지막 매입이 치러졌다. 이번 매입에 나온 물량은 40kg 포대 1558가마다. 특등급 51,010원이고 1등급 49,390원이다. 가장 늦게 경운기에 나락을 싣고 온 덕천리 추동마을의 한 주민은 "수확 후 지금껏 집 한 켠을 차지하고 있다가 이렇게 전부 팔게 되어 홀가분
우리군 농업기술센터(소장 노시출)는 지난 12일 진안읍을 시작으로 2010년 새해 농업인 실용교육을 시작했다. 농업기술센터는 이번 실용교육을 통해 새해 영농계획의 수립은 물론 이미 연구 개발된 새로운 기술과 경영·유통에 대한 실용교육으로 농업인의 소득증대에 기어코자 마련했다. 농업기술센터 2층 강당에서 진행한 첫 번째 교육에서는 임실군 농업기술
황평주 전 진안농협 조합장이 전주지방검찰청(검사 강석철)으로부터 무혐의 판결을 받았다. 이번 무혐의 판결은 '업무상횡령', '사문서위조', '위조사문서행사' 등에 관한 것이다. 이러한 내용으로 손 아무씨와 조합원들이 진안농협 조합장 선거를 앞두고 황평주 조합장이 사용한 유료비와 유료비 사용에 관한 문서 위조 등으로 고소했었다. 하지만, 전주지방검
김정흠 군의회 의원이 함구해 오던 진로를 지난 11일 밝혔다. 이날 김 의원은 도의원(광역의원)으로 출마의 뜻을 피력했다. 이 같은 의사 결정은 지난 3일 결심하고, 1주일간 장고의 시간 끝에 최종 선택한 것으로 확인됐다. 지난 11일 김정흠 의원은 본사 기자와의 만남 자리에서 "전라북도와 진안군의 가교 역할이 중요하다."라며 도의원 출마
8개월 만에 진안군장기종합발전계획(이하 군장기종합발전계획)이 마무리됐다. 이러한 마무리 때문인지 정숙한 분위기 속에서 지난 13일 군장기종합발전계획 최종보고회가 열렸다. 이날 군장기종합발전계획 최종보고회에는 송영선 군수를 비롯해 고근택 부군수, 실과소장 및 담당, 읍·면장 등 80여 명이 자리를 함께했다. 진안군의회에서 10분 만에 설명을 마친
진안장학숙이 정기 입사생을 모집한다. 모집대상은 전주시 소재 고등학교 및 전북권 대학교(전문대포함)신입·재학생으로 입공고일(2009.12.31일)기준 진안군에 주민등록을 두고 실제 거주하는 보호자의 자녀가 대상이다. 모집인원은 82명(남41, 여자41)으로 신청서 접수는 1월 29일까지 진안군 각 읍·면사무소에 신청해야 한다. 성적
'나 자신이 얼마나 행복할까?'를 스스로 측정하는 것을 행복지수라 한다. 사람은 어떤 상태에 있을 때 행복하다고 느낄까? 아마도 행복감은 상대적일 수밖에 없을 것이다. 수십 년 전 양식이 없어 굶기를 밥 먹듯 했던 시절에는 그저 밥이나 안 굶고 사는 정도면 행복하다고 느꼈을 것이지만 지금은 밥 안 굶는다고 행복을 느낄 사람은 없을 것이다. 언젠가 나라별
2010년 우리군의 혈관 역할을 하게 될 마을이장 명단이 나왔다. 군에서 작성한 이장 명단을 살펴보면, 작년보다 6개 행정마을이 늘어난 294개 마을에 총 63명의 신임이장이 선출됐다. 교체율은 21%다. 작년 교체율 보다 5% 줄어든 수치다. 교체율이 가장 높은 곳은 마령면으로 25개 마을 중 10개 마을의 이장이 갈려 40%를 차지했다. 반면 교체율이
오는 19일로 예정된 백운농협 조합장 선거에 5명의 후보자가 참여한다. 진안군선거관리위원회에서 위탁받아 치러지는 백운농협 조합장 선거는 지난 7일과 8일 이틀간 후보자 등록을 받았다. 후보자 등록 첫째날인 7일, 서철동, 이한석, 김태호 씨가 등록을 마쳤고, 8일에는 박연기, 김원식 씨가 추가로 등록했다. 후보자 등록을 마친 후 5명의 후보자가 기호 추첨을
▲ 올해는 유난히 눈이 많이 온다. 며칠동안 지속적으로 내린 흰 눈이 고향마을 아파트 주차장을 뒤덮어 온통 하얗게 만들었다. 도로는 눈이 녹지 않았고 빙판길이 되어버렸다.
우리군 환경이 전라북도 14개 시군 가운데 가장 좋은 것으로 밝혀졌다. 이는 한국환경정책평가연구원에서 2007년 2월에 환경부에 제출한 '국토환경성평가지도 유지·관리 대행' 자료 중 부록에서 확인할 수 있다. 이 자료를 살펴보면 전국 시군구별 국토환경성평가 통계가 자세하게 기록되어 있다. 이중 전라북도는 총 100,129.76㎢의 면적을 차
"2010년도는 우리군이 그동안 거둔 성과를 바탕으로 한 단계 더 도약하고 사업을 구체화하기 위해 우리의 단결된 모습이 그 어느 때보다 필요한 시기입니다. 우리의 꿈과 희망이 단지 꿈이 아닌 현실로 알알이 여물어 갈 수 있도록 변함없는 관심과 성원을 부탁드립니다." 송영선 군수가 지난 13일 진안군의회 본회의장에서 열린 2010년도 주요업
용담면 와룡마을이 그 동안의 마을만들기 성과를 인정받아 한국농어촌공사에서 주관한 제8회 농촌마을 가꾸기 경진대회 특별상을 받는 영예를 받았다. 수몰의 아픔을 뒤로 하고 새로운 삶터에 마을을 조성한 와룡마을은 행정의 지원 없이 주민 주도로 마을 공동 사업을 추진해 왔다. 으뜸마을가꾸기, 녹색농촌체험마을 등에 선정되며 마을만들기에 더욱 탄력을 받은 와룡마을은
송영선 군수를 단장으로 2박 3일 일정으로 일본 아야정 마을만들기 연수를 다녀왔던 연수단이 그 결과를 공유하는 자리를 마련했다. 지난달 30일이 한방약초센터 2층 예식장에서 열린 연수 결과보고회는 아야정 연수 성과의 관내 확산과 향후 교류 방향에 대한 공감대를 형성하고 향후 아야정과의 마을만들기 교류를 지속적으로 담당할 지역내 민간 전문 그룹의 구성을 목적
◆목이버섯을 아시나요? 중국에서 고급요리 재료로 쓰이는 목이버섯. 이처럼 목이버섯은 중국뿐만 아니라 우리나라에서도 식용으로 사용되고 있다. 목이버섯은 부침, 냉채, 볶음 등에 함께 사용된다. 그리고 우리가 잘 알고 있는 짬뽕 재료로 사용된다. 짬뽕 내용물에 검은 미역 같기도 하고, 해산물 같은 것이 바로 목이버섯이다. 목이버섯은 식용뿐만 아니라 약용으로도
춥다. 그냥 추운 게 아니라 디럽게 춥다. 구들방. 아궁이에 나무를 몽땅 집어넣고 몇 시간 불을 떼도 바닥만 지글지글 끓고 공기는 서늘하다. 이불을 둘러쓰고 바닥에 누워도 이불 밖에 나와 있는 얼굴은 시렵고 차갑다. 책이라도 읽으려고 앉아있으면 책 넘기는 손이 시려워서 책만 얼른 넘기고 손은 엉덩이 밑에 집어넣고 녹여야 할 정도다. 몇 십 년 만에 오는 한
이미 날은 저물어 주위가 잘 보이지 않는데 좁고 꼬불거리는 시골길을 버스로 10여분 달려간 곳에 숙소가 정해져 있었다. 행정이 직영(直營)하는 아야카와장(莊)이라는 곳인데 군수와 의장은 그 시설의 본관 2층에, 나머지 일행은 본관에서 좀 떨어진 "캐빈(cabin)"이라 불리는 독립가옥으로 된 별장식 방갈로에 4~5명씩 나누어 숙소를 잡았다
눈과 함께 한 해를 보내는가 싶더니 눈과 함께 새해를 맞이했다. 수년 만에 눈이 눈답게 내렸다. 눈은 알게 모르게 일상생활에 많은 영향을 준다. 함박눈은 정감을 일으켜 눈길을 걷고 싶게 한다. 눈은 어린이들의 마음을 들뜨게 해서 눈싸움도 하고 눈사람을 만들게도 한다. 눈은 풍년을 가져온다. 어린 시절에 할머니께서 눈은 보리의 이불이라고 하시며 풍년이 든다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