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도군에서 반출된 진돌(전자번호 016AAF6D)이와 진순(전자번호 016A115F)이 사이에서 지난 10월 22일 다섯 마리의 강아지가 태어났다. 진돌이와 진순이는 주천면에 살고 있는 박동규 씨에 의해 지난 2008년 3월, 진도군에서 출생증명서(제2008-399호, 제2008-400호)와 함께 반출됐다. 부·모 견인 진돌이와 진순이는 모두
11월28일 오전에 오미자 넝쿨을 걷어내고 점심때가 데서 들에서 라면을 끓여서 먹고 갑수네가 토마토 밭에 넝쿨 너머가지 말나고 찝은 찝개 빼 달라고 해서 열두시에 가서 주인은 오지 안고 일을 하면서 기다리도 안와서 혼자서 일을 했습니다. 다섯시가 데도 주인 오지 않고 혼자 일을 하다 날이 어두어서 왔습니다. 집에 와서 아들 아빠한태 혼났습니다. 주인이 없으
저는 필리핀에서 온 암백엑 로사린입니다. 2000년 4월 사랑하는 남편과 결혼하여 귀엽고 사랑스런 치환, 치훈, 치현 삼형제를 둔 행복한 엄마입니다. 또 넷째를 가져 내년이면 태어나게 됩니다. 제 필리핀 부모님께서는 매우 온화하시고, 특히 둘째딸인 저를 가장 많이 사랑해주시고 아껴주셨습니다. 저는 2007년 정세리라는 이름으로 개명했습니다. 성격은 솔직한
어느 마을에 부자 친구와 가난한 친구가 살았어요. 어느 날 두 친구는 가까운 산으로 산책을 갔어요. 허름한 옷을 입은 나무꾼이 열심히 나무를 베며 땔나무를 쌓고 있었어요. 나무꾼은 다 쓰러져 가는 오두막에 살면서 가족을 먹여 살리기 위해 쉬지도 못하고 일만 했어요. "쯧쯧, 내가 도와주면 금방 부자가 되어 편하게 살 텐데." 부자 친구가
2009년 12월 1일 그 동안 여성신문 'Dream in Korea' 명예 기자로 활동해온 굴바르친씨는 여성부 최우수 장관상을 수상했다. 'Dream in Korea'는 여성신문에서 결혼 이주여성들의 공동체 형성과 소속감 부여, 자기 발전 및 사회 참여의 기회제공을 위한 목적으로 마련되었다. 이 프로젝트는 약 20주 동안 필리핀 중국 등 9개국과
지난 12월 18일에서 29일까지 이틀간 정읍시 국민체육센터에서는 제11회 전국배구연합회장배 국민생활체육 전국 남?여 배구 및 소프트발리볼 대회가 열렸다. 이 날 진안에서도 외국인 며느리 배구단 대표단 유끼꼬씨 이외 1명, 장수 전주 대표들과 전북 외국인 혼합 팀으로 소프트발리볼 대회에 출전했다. 2006년 4월 11일 전국 최초로 진안과 전주 외국인 며느
지난 11월 25일 부귀면에서 사는 말릴로시(필리핀 35세) 가족에 사랑스러운 넷째 아이가 탄생했다. 연달아 아이의 탄생을 축하하며 먼 이국땅에서 아이들 키우면서 살아가는 마릴로씨를 위로하는 사랑의 선물이 도착했다. KBS1 러브 인 아시아에 출연한 전국에 계신 다문화가족 출연자들이 지난 11월 22일 뜻을 모아 서울 인사동에서 '사랑 나눔 바자회'를
지난 11월 마지막 토요일인 28일, 우리 가족은 전주에 계시는 할머니 집에게 하하, 호호 웃고 있었다. 할머니 집에서 우리 가족은 각자 맡은 일을 하고 있었다. 나와 동생은 할머니 생신이여서 힘드실까봐 다리를 주물러 드리고, 아빠는 무거운 짐 또는 물건을 날라주셨고, 엄마는 맛있는 음식을 만들어 주셨다. 그런데 그때 덜컥 하는 소리가 나더니 작은아빠 가족
얼마전에 개봉된 '뉴문'이라는 영화 때문에 우리반은 소설책의 인기가 올라갔다. 바로 '트와일라잇 시리즈' 때문이다. 트와일라잇, 뉴문, 이클립스, 브레이킹 던 등 총 4권의 책들은 모두 수백쪽의 긴 책이다. 얼마전 선생님께서 빌려주신 '트와일라잇'을 읽고 나는 나머지 3권을 구매했다. 무척 재미있었다. 늑대인간과 뱀파이어 등이 나와 무척 흥미진지
우리 마령초등학교에는 기차 화통을 삶아 먹은 제 친구 '정은주'가 있습니다. 그 친구는 언제나 기운이 넘치고 목소리가 엄청나게 커, 친구가 마음먹고 소리를 내면 고막이 찢어질 듯 합니다. 친구 덕에 귀가 아픈적도 많았지요. 게다가 그 친구가 가장 좋아하는 것이 소리를 지르는 것이어서 죽을 것 같습니다. 지금은 제 앞에서 얌전하게 글을 쓰다가 "
요즘엔 4학년 애들과 5학년 애들이 서바이벌 총 놀이을 즐겨한다. 서바이벌 총 놀이을 재미있게, 그리고 신나게 한다. 하지만 단점도 있다. 총을 가지고 쏴서 두꺼운 잠바에 맞으면 아프지 않지만 얼굴 부위, 그 중 귀를 맞으면 귀가 들리지 않을 수도 있고, 눈에 맞으면 실명이 될 수도 있다. 그리고 그것뿐만 아니라 은행털이범 등 나쁜 영향을 줄 수도 있을 것
벌써 석 달째다. 오늘도 학교 앞에 있는 화분에 꽃배추가 뽑혀 있고, 화분은 분수대 안에 던져져 있다. 쓰레기통도 뒤집힌 채로 여러 개가 널브러져 있다. 교문 앞에 있는 화분도 꽃배추가 다 뽑힌 채로 있고, 운동장에 있는 정글짐과 아이들이 노는 모든 놀이기구들이 다 뒤집어져 있다. 유치원 뒤로 난 유리창은 벌써 깨진 것이 몇 차례다. 구석진 곳에는 담배꽁초
오늘(12월4일)은 운이 매우 없다. 아침에 개 한테 쫓겨 버스를 못 잡아 학교에 늦게 왔고, 점심 시간 이후 5교시에도 늦게 들어왔다. 그래서 선생님께 꾸중을 들었다. 또 설문지가 없어 심하게 혼났다. 만약에 타임머신을 타고 다시 돌아갈 수 있다면 개를 피해 일찍 학교에 오고, 5교시도 빨리 준비할 것이다. 설문지도 준비해 선생님께 혼도 나지 않을 것이다
예부터 우리 조상들은 손이나 팔을 이용해 길이를 쟀다고 해요. 우리 몸에 달린 팔도 아주 훌륭한 자가 될 수 있는 것이지요. 두 팔을 오므려 둥근 기둥이나 굵은 나무 둘레를 잴 때는 '아름'이라는 말을 써요. 그래서 한 아름, 두 아름이라고 하지요. 그러면 두 팔을 쫙 벌린 긴 빨랫줄을 뭐라고 할까요? 그래요. 한 발, 두 발이라고 해요. 사람 키로도
우리 엄마 진안중앙초 6년 김유진 우리 엄마는 매일 열심히 일하신다. 엄마 책상에는 여러 가지 일할 것이 많다. 밤늦게까지 일하시고 늦게 퇴근하신다. 집에 와서 있는데 엄마가 많이 힘들어하신다. "엄마, 피곤하지?" "응, 피곤해."라고 하신다. 이럴 땐 엄마가 불쌍하다. (2009.6.18) 축구 진안중앙초 6년 한희
우리 마령초등학교는 2009년 10월부터 잔디 운동장 조성을 위해 현재까지 2개월 동안 공사를 하고 있다. 우리 학교의 잔디 운동장 조성은 우리 학교 학생이 쓸 뿐만 아니라 우리 마령면 주민분들과 여러 지역분들도 오셔서 사용할 수 있다고 한다. 그래서 여러 사람이 야간에도 이용할 수 있게 대형 조명도 2개나 설치했다. 야간에 조명이 켜진다면 더욱 멋진 모습
고학년(할머니의 레시피/이미애 글/문구선 그림/아이세움/5학년부터 읽어요) 아옹다옹 투닥거리던 외할머니와 손녀가 결국 딱딱한 껍데기를 벗고 서로의 마음속에 숨겨 놓은 애정을 확인하는 이야기예요. 재미와 감동을 섞은 이야기와 함께 소박한 시골 경치와 맛있는 음식, 아기자기한 그림이 재미와 감동을 더하지요. 여름 방학을 맞은 서현이는 시골에 내려가 외할머니와
시험 앞두고 긴장한 친구들 우리 진안초등학교는 12월 8일날에 기말고사를 본다. 학생들의 표정에는 시험을 보기 싫은 표정, 열심히 공부하는 표정, 긴장하고 있는 표정 등 여러 가지 표정들이 나타나고 있다. 시험을 보기 싫은 아이들의 모습은 공부도 하지 않고 만사가 귀찮은 듯한 표정이다. 이에 비해 열심히 공부하는 아이들의 표정들은 쉬는 시간마다 짬짬이 공부
나는 지금 이 교정 중에 있다. 그런데 교정치과가 진안에 없어서 전주로 가야한다. 진안에 있으면 차비도 덜 들고, 나 혼자서 갈 수도 있어서 좋을 것 같은데 이상하게 진안에는 교정치과가 없다. 진안에 교정치과가 생겼을 때에는 우리 진안에 교정치과가 한 곳밖에 없어서 교정을 해야 하는 사람이 다 그곳으로 가게 되어서 의사가 전주에 있을때보다 돈을 더 많이 벌
지난 2일 용담면사무소(면장 이석근) 2층 강당에서 재경용담면향우회(회장 이종천) 주관으로 '출향민과 함께하는 도서 기증 행사'가 열렸다. 경로잔치를 겸한 이날 행사는 재경용담면향우회 이종천 회장을 비롯한 9명의 향우회원들과 용담면 기관사회단체장, 이장, 마을 어르신 등 15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흥겨운 잔치 한마당으로 진행했다. 재경용담면향우회는 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