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은 지난 28일 보도자료를 통해 2009년산 공공비축미곡매입 계획에 따라 10월 29일부터 성수면 외궁창고를 시작으로 12개 검사장에서 본격적인 미곡 매입을 시작한다고 밝혔다. 군이 밝힌 올해 벼 총생산량은 2,820ha에서 14,380톤(359,512가마/40㎏)이다. 예년에 비해 다소 많은 소출이 예상되며 이번 매입 곡종은 남평, 운광, 온누리 3개
창간 10주년을 맞은 진안신문이 간단한 앙케트를 진행했습니다. 지금의 진안신문을 돌아보고 앞으로 편집방향을 잡아가는데 귀중한 자료로 쓰일 이번 앙케트에는 모두 220명이 답변을 해 주셨습니다. 진안읍 거주자가 99명, 기타 10개 면 거주자가 121명이었습니다. 이중 남성은 142명, 여성은 75명입니다. 나머지 3명은 성별에 표시를 하지 않았습니다. 이번
지난 2005년 아산 거산초등학교가 분교에서 본교로 승격하면서 교장으로 부임한 박장진(60) 교장은 공교육에서 교육의 본질을 찾아보자고 했다. "교육의 본질은 인간을 중심으로 인간을 키우는 것입니다. 점수를 높이는 학력만이 아닌, 독서, 예능, 생태, 환경 등 다양한 교육활동을 통해 12년간의 국민공통과정을 잘 받는다면 충분히 역량을 발휘할 수 있
글 싣는 순서 1. 진안을 떠나는 아이들 ☞2. 공교육 내 대안학교를 꿈꾸다 -아산 거산초등학교를 찾아서 3. 교육좌담회-농촌 교육의 미래, 대안은 무엇인가! 주민이 줄고 학생 수가 줄어드는 것은 농촌이라면 어느 곳에나 마찬가지일 것이다. 충남 아산시 송악면 송학리에 위치한 거산초등학교도 그러한 흐름 속에서 지난 1993년에 본교에서 분교로 바뀌며 통&mi
귀농귀촌 섹션을 꾸준히 준비해 오고 있는 본지가 창간 10주년을 맞아 귀농 좌담회를 마련했다. 좌담회 참여자로는 본사 이광형 기자가 사회를 맡았으며, 귀농귀촌활성화센터 최태영 사무국장, 백운면 두원마을 최근우 씨, 백운면 화산마을 박종석 씨가 자리를 함께 했다. /편집자 주 ▲사회자 : 각자 귀농한 사연이 다를 텐데, 귀농 동기를 비롯해 자기소개를 간단히
진안신문을 구독한 지 5년이 지났다는 전기홍 씨를 만났다. 진안신문이 창간 10주년을 맞았다는 말에 벌써 그렇게 됐냐며 놀라는 기색을 보인 전 씨는 3년 전 쯤 진안신문에서 기획한 '옛길 걷기'를 흐뭇한 일로 기억하고 있었다. "진안신문 김순옥 사장을 비롯해 기자, 기관단체장, 주민 등 여럿이서 동향면 성산리 일대의 옛길을 걸었을 때가 가장 기
박수우 대표를 처음 만난 건 신문사에 입사한 지 한 달도 되지 않았을 때였다. 취재를 끝내고 오는 길에 박 대표의 차를 얻어 탄 적이 있었다. 그때 박 대표는 그의 궁금증에 답변하는 나의 어눌한 말투를 들으며 "기자가 왜 그렇게 말을 못해요."라는 핀잔과 함께 진안신문에 대한 못마땅한 점도 늘어놨었다. 10주년 기념하는 인터뷰에 박 대표가
"기사에 관심을 갖고 읽기 시작한 건 2004년이에요." 김춘희 사무국장은 오타를 발견하거나 문제가 있어 보이는 기사를 읽으면 진안신문사에 익명으로 전화할 만큼 진안신문을 관심 있게 지켜봤다. "신문을 받아보면 사진부터 훑어봅니다. 그 다음에 제목을 읽고 체크를 한 다음에 관련 기사를 읽는 순입니다. 중요한 기사는 복사를 해서 다
김명갑 씨는 진안신문이 군민의 알권리를 더 많이 충족해 주었으면 하는 바람을 내비쳤다. "진안신문이 언론의 기능을 충실해 해주었으면 하는 생각입니다. 지금도 진안신문이 군민의 눈과 귀가 되어주고 있지만 좀 더 열심히 발로 뛰는 모습을 보여주었으면 합니다. 그리고 어느 한쪽으로 기울거나 치우치지 않고, 편중되지 않는 기사를 독자가 읽었으면 합니다.
지역아동복지센터에서 일을 해오다 6개월 전부터 진안군지역사회복지협의체에서 간사를 맡고 있는 김두호 씨. "처음에는 유료 구독자는 아니어서 불규칙적으로 아파트에 배포되는 신문을 하루 이틀 읽기 시작하다보니 신문의 재미를 느꼈어요. 매주 바뀌는 수화나 세상읽기를 재밌게 읽고 있습니다." 자녀 셋을 둔 주부이기도 한 그녀에게서 지역 주부들의 신
진안신문 창간 초기부터 구독을 했었다는 장훈석(70) 씨는 3년 전 구독을 해지한바 있었다. 군정자문위원, 민주평통자문위원 등 20년간의 지역사회 활동에서 물러나면서 구독도 해지했다는 것이다. 그러다 지난겨울 우연히 취재 요청을 받으면서 신문을 보게 되었는데, 신문 내용이 예전과는 확연히 달랐다고 한다. "예전엔 솔직히 진안신문이 좀 시시하다고 생
수정이에게 있어 올해는 진안신문과 첫 인연을 맺은 해다. 신문에 실리는 친구들의 이야기를 바라보기만 했지만, 이제는 당당하게 어린이 기자로 참여하고 있는 것이다. 그래서인지 수정이가 진안신문에 거는 기대는, 조금은 구체적인 바람으로 이루어졌다. "오타 없이 정확한 기사가 나왔으면 좋겠어요." 언젠가 친구의 얘기가 신문에 실린 적이 있었단다
우연한 기회에 이랑학교를 방문했을 때, 학교 도서관에 정리되어 있던 진안신문이 인상에 남았었다. 정용갑 목사가 진안에서 선교 학교의 뜻을 펼친 지 27년이다. "27년 동안 이곳에서 살고 있지만 지역사람들이 보는 나는 아직도 이방인입니다." 대화 내내 정 목사가 지역과 지역민에 대해 얼마나 많은 고민을 했는지 느낄 수 있었다. 이주여성,
(사)한국시각장애인연합회 전북지부 엄재봉 진안지회장을 찾았다. 엄 지회장은 장애를 갖고 있는 사람들의 고충에 대해 이야기했다. 그리고 진안신문이 장애를 갖고 있는 사람들에게 많은 관심을 뒀으면 하는 바람이었다. 그중에서도 시각장애를 안고 있는 사람들을 위해 도움을 주었으면 했다. "진안신문에서 연재하고 있는 수화도 필요합니다. 그러나 시각장애인을
진안신문 창간 때부터 구독을 했다는 성기용(49) 씨를 만났다. 벼와 인삼 농사에 바쁜 일상 속에서도 진안신문만은 꼼꼼히 챙겨 읽는다고 한다. "월요일이면 기다려집니다. 농사 때문에 잘 돌아다니지 못하는 저에게 지역신문인 진안신문은 저의 눈과 귀 역할을 똑똑히 하고 있습니다." 일간지와는 달리 12면 전체를 통독한다는 그는 여러 지면 중에
제170회 진안군의회 임시회가 지난 16일부터 11일간의 회기로 열렸다. 지난 20일과 23일에는 2009년 군정업무 전반에 대한 질문을 하고 군수의 답변을 들었다. 본사에서는 이번호부터 다음호까지, 2회에 걸쳐 군정질문답변 내용을 게재한다. /편집자 주 ◆사과 공동출하 등 다변화 모색 제170회 임시회 군정에 관한 첫 질문자로 나선 한은숙 부의장은 사과재
진안신문의 창간 10주년을 진심으로 축하드립니다. 강산이 한번 바뀌는 동안 쉽지 않은 길을 걸어온 진안신문에 큰 박수를 보냅니다. 진안군민의 대변지로, 지역문화의 선도자로 묵묵히 현장을 지켜 온 진안신문의 애독자로서 여러분께 감사드립니다. 진안신문이 걸어 온 발자취는 '도전 정신'에 응축되어 있습니다. 지난 10년의 시간은 고비 고비 쉽지 않았을 것입니
10년이면 강산도 변한다고 하는데, 우리 지역을 대표하는 진안신문이 어느덧 창간 10주년을 맞이하게 된 것을 진심으로 축하드립니다. 어려운 여건 속에서도 항상 진안군민들의 목소리를 대변하며, 공정하고 진실성 있는 보도를 해주시는 진안신문사 가족 여러분께 감사를 드립니다. 지방분권화 시대에 자치단체의 경쟁력을 키워나가기 위해서는 자치단체의 부단한 노력과 함께
진안신문 창간 10주년을 진심으로 축하합니다. 정론직필로 지역사회에 정의를 심고, 날카로운 분석과 비전 있는 대안을 제시하면서 미래 가능성의 지평을 넓혀 오신 진안신문 가족 여러분의 큰 노고에 깊은 감사를 드립니다. 과거 진안은 시간이 멈춰버린 도시처럼 변화가 더뎠습니다. 사람들은 고향을 등지고 도시로 떠났습니다. 농사를 지어도 돈이 되지 않고, 장사를 해
우리고장의 소식지 진안신문의 10번 째 생일을 진심으로 축하드립니다. 그 동안 우리고장의 기쁨과 아픔, 행복, 고난과 함께 보낸 10년은 결코 짧은 세월이 아닙니다. 진안신문을 통해 진안군민으로 자부심과 안타까움, 희망을 갖게 한 공로는 평가받을 만 합니다. 언론사로 창간 10주년을 맞은 오늘이 제2의 창간이 되는 한층 발전되고 변화되는 계기가 되기 바랍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