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 창 기 씨 백운 평장리 가전마을 출신 전주 동의보감한의원 원장 전창기(47)씨의 고향은 백운면 평장리 가전마을이다. 그의 고향이 평장리 가전마을이기는 하지만 그에게 어릴 적 고향에 대한 추억은 별로 없다. "부모님이 일찍 전주로 나가셔서 초등학교 때부터 전주에서 다녔습니다. 그래서 어린 시절의 별다른 추억은 없습니다." 어린 시절, 친
전 연 길 씨 성수면中吉里達吉마을 출신 군포수리산 삼림욕장관리사무소장 군포새마을금고감사 군포호남향우회감사 군포두레산악회회장 산토끼와 발맞추며 체력관리하고 뒷산 화전(火田) 뜰에 낱 콩 찾아 날아드는 까투리나 장끼 떼를 동무삼아 자연을 섭렵(涉獵)하던 원시(原始) 시절이 있었다. 하늘 아래 가장 가까운 동네, 자연은 그 자체가 구경거리였고 생활 자체는 원시의
김 일 수 씨 상전면 갈현리 중기마을 출신 용인시기흥구서천동320-12 (주) 세림투어 대표 재경상전면향우회 총무 재 수원호남향우회 임원 채 익지 않은 이른 가을, 예년보다 빨랐던 추석절, 김일수 씨는 그의 삶터였던 고향이 묻혀간 용담호의 명경(明鏡)처럼 맑은 물결위에 비친 자신의 모습을 내려다 지켜보면서 거기 겹쳐오는 고향 집의 어머니 아버지의 주름 결
양 호 석 씨 백운면 평장리 송림마을 출신 전주시청 푸른도시조성과 과장 양호석(58)씨는 꽃을 좋아한다. 그가 보여 준 핸드폰 사진첩엔 흔한 야생화부터 쉽게 볼 수 없는 이름 모를 아름다운 꽃까지, 다양한 모양과 색깔을 가진 꽃 사진들이 가득하다. 그의 자리에도 화사한 분홍빛 도는 꽃 사진이 걸려 있을 정도로 양호석씨 그는 꽃을 참 좋아한다. 그리고 그는
고향사람 전근표씨가 '월간 한국시 10월호' 시 부문에 응모해 최우수작으로 당선됐다. 전근표씨의 당선 대표작품은 '그 곳에 가고 싶다'(용담댐), '봄 눈', '통일의 염원' 등 3편이며 심사위원장 김해성 교수(한국시사대표)와 18명으로 구성된 심사위원들은 고향과 자연의 서정을 바탕으로 향수심을 표현하고 현실에 대한 예리한 관조로 인생과 자연
이 동 한 씨 성수면 좌산리 원좌산 출신 서울시교육청초등학교교사25년 서울시교육청초등학교교감10년 서울시교육청둔촌초등학교교장 역임 한국초등교육연구회 부회장 역임 서울송파지구 걸스카우트 부위원장 서울강동지구 보이스카우트 부위원장 어느 날 그는 꿈속에서 삼계(三界)를 허덕여 헤매면서 조용히 곱게 그렇게 들려오는 보조국사(普照國師) 지눌의 수심결(修心訣) 읊는
재경마이산골프동우회 (회장 이기상, 성수 출신)는 2008년도 회장배대회를 10월7일 여주 컨트리크럽에서 개최하였다. 이날 17명의 정회원들이 참여하여 페리어 방식으로 경기가 진행되었다. 경기결과 우승은 67타로 허중식(주천 출신) 회원이, 준우승은 71타로 김진호 회원이 차지했다. 그리고 메달리스트에는 김영표(주천), 장타상에 김연흠(상전), 근접상에 송
소 근 섭 씨 동향면 신송리 내유마을 출신 전북은행 새만금지점 지점장 소근섭(48)씨의 고향은 동향면 신송리 내유마을이다. 초등학교, 중학교를 거쳐 전주로 고등학교를 다니기 위해 나오기까지 그의 추억을 고스란히 간직하고 있는 곳, 그곳이 바로 소근섭씨의 고향 내유마을이다. ◆초등학생 소근섭 "초등학교 다닐 때 제가 반에서 1등을 한 적이 있었어요.
정규탁씨 용담면 월계리 황산부락 출신 KICPA 정규탁세무회계사무소 대표 공인회계사/세무사 문정2동성당청소년분과장/레지오단장 재경용담면 향우회 회원 당신 얼굴이 둥근 달로 떠/달빛이 더욱 환하게 비추는 한가위/고향 뒷동산 솔향기 그윽한 송편/완두콩 몇 알로 속을 채우시며/침침한 눈으로 정성껏 빚으시는/ 흙냄새 가득 메인 고향의 어머니/내 이제 달빛이 내린
추원호씨가 민주당 중앙당 지방자치위원회 부위원장으로 지난 23일 임명됐다. 추씨는 전 민주당 정책실장을 역임했으며, 정천면 모정리 출신이다. 추씨는 오는 10월 초순경에 민주당 중앙당으로부터 임명장을 받고, 민주당 지방조직의 네트워크를 통해 지방과 지방간의 유대관계 유지에 힘쓴다는 계획이다. 추씨는 중앙대 건축과 대학원을 졸업하고, 전북대 건축과 박사과정을
한가위를 맞아 정천면 청년회가 한바탕 회포를 풀었다. 지난 13일 정천면 체련공원에서 정천면 선후배 간에 운동을 통한 화합의 장이 마련되었다. 이날 행사는 추석 명절을 맞아 고향을 찾은 청년들과 정천면 청년회 회원들이 어우러져 축구와 배구, 족구 등 운동경기를 하며 만남의 기쁨을 나눴다.
안 현 심 씨 주천면 주양리 금평마을 출신 도서출판 분지 운영 안현심(52)씨는 시인으로 등단한 후 두 번째 시집 '사랑은 눈감을 수 없다'를 1999년도 출판했다. 이 한권의 시집 속에는 그녀의 행복했고, 애달팠던 고향에 대한 추억들이 가득하다. 그녀가 태어나고 성장기의 전부를 보낸 땅, 한 그루 나무, 반짝이는 물, 쓸쓸한 들길, 순후한 이웃들(책
김 준 식 씨 백운면덕현리上書부락 출신 1등숯불갈비(강동구암사동) 대표 음식업조합강동구지역협회장 백운초등학교제37회동창회장 재경백운면향우회부회장 고향사람은 영웅의 이야기가 아니다. 그 것이 위인의 이야기는 더욱 아니다. 시대 시대마다 그러 하였듯이 세월의 그 삶에 밀려서 어쩌다 고향을 떠나서 유전행각(流轉行脚)으로 방황하다가 자수성가(自手成家)하여 잊을 수
강 신 원 씨 진안읍 군하리 출신 군산 전북은행 평화동지점 지점장 진안초등학교와 진안중학교를 졸업한 강신원(52)씨에게 고향은 우화정 밑에 흐르는 진안 천에서의 추억으로부터 시작된다. 아버지가 '참사'일을 하던 탓에 군상리, 군하리 등 이곳저곳으로 이사를 많이 다니며 진안 읍내를 두루 살았던 그였지만 그래도 그의 학창시절 추억에는 항상 진안 천이 자리하
박 정 권 씨 동향면 대량리 下陽地마을 출신 부천(소사) 종로약국 대표 동향중학교제3회동창회 부회장 재경동향면향우회 총무 아버지 여의시고 20년, 홀로 고향을 지키고 계시는 어머니를 작별할 때 마다 박정권씨는 항상 숙연(肅然)한 마음의 공허(空虛)를 그 어머니의 얼굴과 자신의 이 가슴에서 느낀다고 했다. 꽤나 소문난 인근(隣近)의 부자였다는 외가를 떠나서
재경진안군민회(회장 정병환)가 지난 14일 백운면 내동 숲에서 2008년도 제13회 백운면 현지이사회를 개최했다. 이날 이사회에서는 전년도 주최지역인 재경 정천면 향우회(회장 김춘기)가 감사패를 받았으며, 2009년 현지 이사회 주최지역은 마령면으로 발표했다. 이후 정병환 회장은 향우회원들이 떠난 빈자리를 3대가 오랫동안 고향을 지키며 살아온 백운면 운교리
정천 초등학교 제47회 졸업생들이 동창회를 열고 오랜만에 친구들을 만났다. 지난 2일 정천면 학동 씨없는 곶감 마을 휴양관에서 30여 명의 제47회 정천초등학교 동창들이 한자리에 모였다. 한자리에 모인 동창생들은 이제는 사라지고 없는 수몰된 옛 교정을 그리워하며 이야기꽃을 피웠다. 그동안 서로 멀리 떨어져 있어 자주 만나지 못한 마음에 서로 위로하면서도 그
임 덕 화 씨 부귀면오룡리오복마을 출신 보겐(Vogen)전기주식회사 부장 부귀초등학교제46회동창회장 부귀중학교제8회동창회부회장 재경부귀면향우회 총무 네 살적 여읜, 어쩌면 기억조차 희미한 어머니가 그리워 그는 요즈음도 가끔씩 정말 가끔씩 고향을 찾는 버릇이 생겼다. 마을 주위에 다섯 봉우리가 있어 마치 다섯 마리의 용이 감싸고 있는 것 같다거나, 마을 주변
이 병 남 씨 성수면 좌포리 봉좌마을 출신 대한민국 서예대전 초대작가 금석 이병남 선생이 고향을 떠나온 지 30년이 훌쩍 넘어버린 지금, 그가 고향에서 보낸 시간들이 이제는 까마득한 옛 일이다. 그래도 이따금 귓전을 맴도는 옛 동무들 목소리, 꿈결에 불러보는 고향의 부모님(이미 고인이 되어버린), 어린 시절 친구들과 뛰놀던 어느 날만큼은 생생하다. 올해로
최 한 돈 씨 상전면 월포리 원월포마을 출신 상전초등학교 제35회 동창회장 『꼬까꾸네』(꽃가꾸는사람들)대표 재경상전면향우회 총무 "나를 아끼고 가족을 사랑하자./형제간에 우애하고 이웃과 친구에게 친절하자./내 조국을 잊지 말고/ 작은 사랑도 베풀 줄 아는 미더운 사람이 되자." 이 지극히 교과서적인 글귀는 교장선생님의 졸업식 훈화(訓話)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