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귀농협(조합장 정종옥)에서 새농민상을 받은 천춘진 박사 새싹 농장에서 지난 17일 도시소비자들이 참석해 친환경 농장 체험을 가졌다. 이날 체험행사는 전북농산물품질관리원과 농협중앙회 전북지역본부가 주관했다.
포근한 봄 날씨 속에 활짝 핀 유채꽃 향기를 맡아보는 아이들(주혜주 ‧5, 박수민‧5)의 모습이 사랑스럽다. /용담댐 하류부지 유채꽃밭에서
‘옥려 봉 비친 햇살 꽃구름피고, 정자 천 맑은 물이 비단 펼치네, 아담한 보금자리 우리의 요람~, 그 이름 빛나리라 정천 중학교~.’ 이 교가 가사처럼 아담한 보금자리 요람은 정자 천 맑은 물속에 자리를 잡았고, 그 이름만이 빛나고 있다. 정천 중학교를 졸업한 학생들은 학교를 졸업했지만 학교가 없다. 용담댐이 만들어지면서 이 학교 또
정천면 학동마을(대표 최명근)과 전주 초청교회(담임목사 이기봉)는 산림·산촌 휴양관에서 1촌(村) 1교회(敎會) 자매결연을 맺고 도·농 교류 활동을 연 4회 이상 실시할 것을 다짐했다. 지난 14일(토) 자매결연식을 통해 학동마을은 초청교회 성도들을 위해 친환경 및 고품질 농산물을 생산해 제공하고, 농촌체험에 필요한 프로그램을 마련
안천면 노채마을 해현 팜스테드 교육농장(대표 정해용·61)에서는 지난 13일(금) 전주여자고등학교 학생 30여명이 현장체험학습을 했다. 이날 현장체험은 임현숙 인솔교사와 학생들이 오전시간을 이용해 정해용 대표와 함께 교육농장을 견학하면서 설명을 듣는 시간을 가졌다. 또한 배민경(45) 강사는 과수원을 둘러보면서 포도넝쿨을 관찰하고, 워크북을 통
민속 뿌리공예는 예술이다. 거친 나무뿌리와 쓸모없는 고목기둥을 이용해 목공이 구상한 의도와 손에 의해서 아름다운 모습으로 재탄생 된다. 이 모든 과정은 수작업으로 이루어진다. 조선시대에 접어들면서 목공예는 인공적인 장식보다 목재가 갖는 자연목리(自然木理)를 살리는 데 통일성을 가져왔다. 이러한 움직임은 도시민들이 각박한 삶 속에서 자연스러움을 추구하는 것과
진안문화원 제25차 정기총회가 지난 13일 문화의 집 2층 강당에서 열렸다. 이날 총회에는 251명의 재적회원 가운데 149명의(위임 50명 포함) 출석해 성원이 된 가운데 2006년도 사업 예산 결산 승인의 건과 2007년도 사업계획 및 예산(안) 승인의 건에 대해 논의 했다. 최규영 문화원장은 “민선 4기가 들어서면서 군에서 운영한 문화의 집
인간은 선천적으로 건강한 몸으로 태어난다고 한다. 하지만 현대사회를 살면서 사람들은 환경공해와 스트레스 그리고 식생활변화 등으로 인해 건강을 위협받고 있다. 인간은 자연환경의 변화에 적응을 잘하지만 자연의 섭리를 거스르면서는 살 수는 없다. 자연과 더불어 살아가는 삶 속에서 건강한 삶을 영위하는 것이 아닐까? 그래서 인간은 건강한 삶을 영위하기 위해 끊임없
본격적인 영농철을 맞아 농민들의 손길이 바빠졌다. 사진은 지난 10일 진안읍 운산리 유산마을 강남용(73), 김분이(69)씨 부부가 못자리를 준비하는 모습.
군과 지역협의체가 자율적으로 추진하고 있는 용담호 수질개선 및 유지관리 추진실적에 대한 점검 결과 긍정적인 반응을 얻었다. 지난 5일 군 상황실에서는 오창환(전북대 교수) 전주환경운동연합회장, 최기호 용담댐수질보전협의회 간사, 배정옥 한국수자원공사용담댐관리단 환경과차장, 박건우 전주지방환경관리청 환경관리과담당, 이병학 도청 만경강생태담당자, 배정기 용담호수
진안읍 가막마을 산양산삼작목반(반장 정대준)은 지난 5일 식목일을 맞아 산양산삼 심기 체험 및 건강 체험 행사를 가졌다. 이날 행사에는 윤철 부군수와 김정흠 군의회 의장 그리고 김명기 산림자원과장, 이항로 읍장 등 관계공무원과 주민들이 참여해 산양산삼을 직접 심는 시간을 마련했다. 체험행사에 이어 산을 내려온 관계공무원들과 주민들은 마을에서 준비한 삼계탕과
대한민국상이군경회 진안군지회는 지난 10일(화) 군민자치센터 3층 회의실에서 보훈가족을 위한 건강·문화강좌를 실시했다.이날 건강·문화강좌에는 상이군경회(지회장 박춘식) 주관으로 유족회(지회장 신기성), 미망인회(지회장 오정옥), 무공수훈자회(지회장 문종운) 등 4개 국가유공자 단체 회원이 참석한 가운데 고령세대의 건강예방 및 관리와
진안군 기독교 연합회(회장 이민규·성신교회 목사)는 지난 8일(일) 부활주일을 맞아 오후 4시, 진안문예체육관에서 관내 목사 및 기독교 신도 1천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2007년 부활절 연합예배 시간을 가졌다. 이날 예배는 대회장인 이민규 목사의 사회로 진행되었으며, 박연생(진안동부교회) 장로의 기도와 조흥복(마령교회 목사)재정분과위원장의 성경봉
4월의 첫날인 지난 1일 아침부터 황사가 기승을 부리기 시작하면서 하루종일 시야를 가렸다. 사진은 월랑공원 정상에서 바라본 진안읍 시가지로 뿌옇게 내려앉은 미세 먼지로 인해 앞이 잘 보이지 않는다.
백운면 자율방법대장에 신동혁 대장이 취임했다. 지난 29일 백운면 평장리 평장야영장에는 백순상 진안경찰서장, 김태현 군 자율방범대 연합대장, 박년기 방범대 후원회장 등 6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백운면 자율방범대 이·취임식 및 다짐대회가 열렸다. 이날 신동혁 신임 대장은 “우리 지역을 위해 자율방범대가 솔선수범해 주민의 재산을 지키겠다
뽕나무 또는 산뽕나무의 열매로 잘 알려져 있는 오디. 녹색의 열매에서 검은빛을 띤 자주색으로 익는다. 오디가 익으면 즙이 풍부해지며, 맛은 당분이 들어 있어 새콤하면서 달콤하다. 포도당과 과당 그리고 시트르산, 사과산, 타닌, 펙틴을 비롯해 비타민(A, B1, B2, D), 칼슘, 인, 철 등의 성분이 들어있다. 이러한 오디는 동의보감 탕액편에 &lsquo
오랜 명장도 나이와 세월은 거꾸로 거스를 수 없다. 얼굴에는 진한 세월의 흔적이 묻어나오는 지천명(知天命). 희끗한 머리칼을 애써 감추려 해도 가릴 수 없는 나이. 성수면 외궁초등학교 제31회(회장 이평원) 동창생이 본교를 찾았다. 지난 1일 일요일 몹시도 강한 황사바람이 공중을 가득 채우고 안개 낀 거처럼 시야를 가렸지만 이들에게는 장애요소가 될 수는 없
군에서 생산된 인삼과 홍삼 그리고 한약재는 전북한의사협회와 (주)한의유통사업단에 유통된다.지난달 30일 군청 상황실에서는 우리군(군수 송영선)과 전북인삼조합(조합장 문병연) 그리고 전북한의사협회(회장 박정배), (주)한의유통사업단(대표 김정열) 등 4개 기관이 협약을 체결하고 업무 제휴에 들어갔다. 이번 협약은 ‘농민과 함께 하는 한의사&rsqu
제8회 남부권 게이트볼 친선대회가 지난 27일 백운면 소재지에 위치한 백운중학교 앞 야외 게이트볼 장에서 개최됐다. 이날 대회는 남부권 게이트볼 연합회에서 주최하고, 백운면 게이트볼 분회에서 주관했으며 진안군 게이트볼 연합회가 후원한 가운데 7개 팀 90여명이 참여해 침목을 도모했다. 박헌갑(78) 백운면 게이트볼 분 회장은 “제가 살고 있는 지
2006년 6월 개관한 진안역사박물관이 10개월이 지난 지금까지도 박물관 등록을 하지 못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하지만 박물관을 관리, 감독해야 할 군은 박물관 등록에 대한 절차는 물론 현재 진안역사박물관이 박물관으로 등록되지 않은 사실조차도 파악하고 있지 못한 것으로 나타나 우리 지역 역사유물에 대한 군의 관리책임에 허점을 드러내고 있다. 박물관 또는